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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3

바다 앞에서 요동 치는 파도 사이에서 고요함을 유지하고 있는 바다. 그런 바다가 되고 싶다. 2020. 2. 25.
휴식을 위해 홀로 떠난 제주여행 2017. 08. 29 ~ 2017. 08. 31 군대를 2년 다녀온 후 쉴틈도 없이 바로 세무사 시험공부에 무작정 달려들었다. '할만하겠지'하는 생각으로... 그리고 또 다시 2년이 흘렀다. 끝날 것 같지 않던 군대, 그리고 세무사 시험이 끝났다. '이제는 나에게 스스로 보상을 줘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비행기표를 끊었다. 그리고 홀로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로 떠나는 날 하루 전에 비가 내렸다. 그리고 제주도로 떠나는 당일은 하늘이 너무 예뻤다. 파란색이 꽉찬 하늘은 사진을 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 군산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가서 제주도에서 3일간 시간을 보내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계획이었다. 파란 하늘과 거대한 송전탑은 광활한 미국땅의 국도를 연상케한다. 제주로 떠나는 비행기에 탑승했.. 2017. 9. 2.
비응도에서. 춥다 추워!! 오늘 일요일. 밥을 먹고 친구와 친구 아버지와 저 셋이서 사진기를 들고 한마디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첫 목적지는 비응도! 섬이긴 합니다만 새만금간척지 아시죠? 그 것 때문에 육지가 되어버렸답니다. 비응도항에는 예쁜 등대가 두 개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빨간 등대와 오른쪽의 흰 등대. 등대하면 낙서가 생각나는데, 이 등대에는 낙서 없이 깨끗합니다~ 비응도항입니다. 가로등과 등대가 매우 어울려서 한 번 찍었습니다. ^^ 값비싼 아빠백통으로 사진 찍는 준호군 -_-^ 캐논 픽쳐스타일 '에메랄드'로 지정하고 찍었나봅니다. 사진이 아주 퍼렇네요. 제가 찍은 사진 중에서 제일 맘에 든다는 ^^ 아까 그 빨간 등대. 저기 갈매기라도 날아주었으면 한데... 갈매기가 없었어요.. 갈매기가 겨울잠 자는건 아니고.... 2008.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