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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11

서울시립대학교에서의 주말 서울시립대학교의 주말은 한적해서 좋습니다. (평일에도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더군다나 이제 계절학기도 끝나서 조용합니다. 주말에는 기숙사식당만 운영하기에 저녁을 먹기위해 기숙사식당 쪽으로 향했습니다. 기숙사 가는 길 중앙도서관 앞에는 하늘못이 있습니다. 비공식적으로 많이 쓰이는 말은 배봉탕! (목욕탕 이름인줄...) 최근에는 음악관 건물이 신축되었습니다. 날씨 좋은 봄과 가을에는 이 곳에서 치킨이나 짜장면을 시켜먹죠. ㅎㅎ 기숙사식당에서 주문한 윤쉡육감쫄면(?) 쫄면에 토마토의 풍미가 어우러져서 알 수 없는 맛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오리지널 쫄면이 좋아요. 2020. 3. 13.
전농동 맛집 동해루에서 먹은 볶음밥 시립대 정문에는 허름한 중국집이 하나 있다. 나이가 지긋이 들어 보이는 사장님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계신다. 언제부터였을까? 여기서 중국요리를 하게 된 것은. 숙련된 기술로 만든 중국요리 중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단연컨대 볶음밥이다. 2019. 5. 19.
[시립대 맛집]수타돈까스 왕의 귀환 시립대 후문에 위치한 수타돈까스입니다. 엉성한 사진 덜렁 하나 밖에 없어서 맛집탐방 카테고리에 올리기 좀 그렇지만... 그래도 맛집이니ㅋㅋㅋㅋ 제가 시킨건 함박스테이크입니다. 네... 맞아요. 배고파서 식판 거꾸로 해놓고 찍었네요. 함박스테이크를 시키면 돈까스 한조각과 계란후라이를 줍니다. 맛은... 함박스테이크가 아니라 빵튀김을 먹고 있는 느낌.. 함박스테이크인데 왜 고기를 튀긴 것 같죠?? 부드러운 그 함박 스테이크가 아니라??? 결론... 수타돈까스에서는 돈가스만 먹읍시다. 2017. 12. 7.
토익을 본 후 산을 넘어 집에 도착 일요일 아침 화끈하게 토익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버스를 타면 사람이 넘 많을거같아서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도보로 가면 삥 돌아가야해서 산을 통과해서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휘경여중쪽에서 올라가는 배봉산. 배봉산을 넘으면 시립대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배봉산 등산길 지도를 미리 저장해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길을 못찾았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분께 시립대로 내려가는 길이 어디냐고 여쭤봐서 내려왔네요. ㅎㅎㅎ 2017.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