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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5

길없음? 길없음. 과연 누가 가져다 놓은 것일까요?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어떤 마음 착한 아파트 주민? 길없음 표지판을 무시하고 가다보니 막다른 길이 나왔습니다. 하찮은 표지판일지더라도 무시하지 않아야겠습니다. 2008. 12. 21.
가까운 거리에 있는 팔마산 모처럼 일요일 날. 친구들과 모여서 사진찍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팔마산'에 가기로 했지요. 길없음. 사람을 참 난처하게 만듭니다. 위의 '길없음' 표지판을 무시하고 갔는데 정말 길이 없네요. 어쩔 수 없이 담을 넘어 갑니다. 담을 넘고 걸어가니 개가 우리를 쳐다보네요. 계속 사진을 찍으니까 개가 '멍멍!' 짖네요. 너무 시끄러워서 튀었(?)습니다. 원래는 이 팔마산을 등산하기 위해 갔다고나 할까요? 동네 뒷동산 수준입니다. 그냥 아침 운동하기에 딱 좋은곳이지요. 겨울방학 때 할아버지랑 아침에 매일 같이 갔다가 어느 때 부터 추워서 가지 않은 기억이... 하이닉스 카메라 소유자. 산에 올라가면 이렇게 군산 시내가 다 보인답니다^^ 저 멀리 금강하구둑도 보이구요. 이런 운동시설도 만들.. 2008. 12. 21.
비응도 등대 다시 보니까 바닷물 색이 예쁘네요^^ 등대는 역시 세로로 찍어야 제 맛. 하늘이 푸릅니다. 마치 바닷물처럼... 2008. 12. 21.
오성산의 노을을 맞이하다. 오성산 정상에있는 기상관측 시설입니다. 노을을 촬영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왔습니다. "너네 오늘 정말 운좋다! 좋은 구경한다!!!!!" - 준호 아버지님 말씀 일부러 색온도(캘빈온도)를 높여 촬영했더니 붉은 색의 사진이 나왔습니다. 해는 저너머로 떨어지고 있고. 패러글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비행 중^^ 갑자기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Flight Simulator)가 생각나군요. 햇님은 구름 속으로 들어가구 있어요!!! 가지마~~ 흑.... 안녕 햇님!! (이건 뭐... 동심의 세계?) 이야.... 멋있다는 말밖에는 안나옵니다.. 서해에 오시게 된다면 노을은 꼭 구경하세요^^ 200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