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고전문학
[고전문학] 세종 월인천강지곡 악장 원문 보기
데니즈T
2020. 1. 9. 12:35
月印千江之曲 (上)
1 | 巍巍 釋迦佛 無量無邊 功德을 劫劫에 어느 다 리 (其1) | ||||
2 | 世尊ㅅ 일 리니 萬里外ㅅ 일이시나 눈에 보논가 너기쇼셔 | ||||
3 | 世尊ㅅ 말 리니 千載上ㅅ 말이시나 귀예 듣논가 너기쇼셔 (其2) | ||||
4 | 阿僧祗 前世劫에 님금 位ㄹ 리샤 精舍애 안잿더시니 | ||||
5 | 五百前世 怨讎ㅣ 나랏 쳔 일버 精舍 디나아가니 (其3) | ||||
6 | 兄님 모 발자쵤 바다 남 여 性命을 시니 | ||||
7 | 子息 업스실 몸앳 필 뫼화 그르세 담아 男女를 내니 (其4) | ||||
8 | 어엿브신 命終에 甘蔗氏 니샤 大瞿曇이 일우니다 | ||||
9 | 아 後世예 釋迦佛 외 普光佛이 니시니다 (其5) | ||||
10 | 外道人 五百이 善慧ㅅ 德 닙 弟子ㅣ 외야 銀돈 받니 | ||||
11 | 賣花女 俱夷 善慧ㅅ 아 夫妻願으로 고 받시니 (其6) | ||||
12 | 다 곶 두 고지 空中에 머믈어늘 天龍八部ㅣ 讃嘆니 | ||||
13 | 옷과 마리 路中에 펴아시 普光佛이 授記시니 (其7) | ||||
14 | 닐굽 고 因야 信誓 기프실 世世예 妻眷이 외시니 | ||||
15 | 다 을 因야 授記 실 今日에 世尊이 외시니 (其8) | ||||
16 | 名賢劫이 제 後ㅅ일 뵈요리라 一千 靑蓮이 도다 펫더니 | ||||
17 | 四禪天이 보고 디나건 일로 혜야 一千 世尊이 나싫 아니 (其9) | ||||
18 | 衆生이 톨 平等王 셰니 瞿曇氏 그 姓이시니 | ||||
19 | 겨지비 하라 尼樓ㅣ 나가시니 釋迦氏 일로 나시니 (其10) | ||||
20 | 長生인 不肖 이 나아간 百姓히 다 조니 | ||||
21 | 尼樓는 賢 내 나아간 아바님이 나 올타 시니 (其11) | ||||
22 | 補處ㅣ 외샤 兜率天에 겨샤 十方 世界예 法을 니더시니 | ||||
23 | 釋種이 盛 迦夷國에 리샤 十方 世界예 法을 펴려 시니 (其12) | ||||
24 | 五衰五瑞 뵈샤 閻浮提 나시릴 諸天이 다 츠기 너기니 | ||||
25 | 法幢 法會 셰샤 天人이 모릴 諸天이 다 깃니 (其13) | ||||
26 | 沸星 도 제 白象 시니 光明을 시니다 | ||||
27 | 天樂 奏커늘 諸天이 조니 하 고지 드르니다 (其14) | ||||
28 | 摩耶ㅅ 안해 右脇으로 드르시니 밧긧 그르메 瑠璃 더시니 | ||||
29 | 淨飯이 무러시 占者ㅣ 判 聖子ㅣ 나샤 正覺 일우시리 (其15) | ||||
30 | 三千大千이 며 樓殿이 일어늘 안좀 걷뇨매 어마님 모시니 | ||||
31 | 諸佛菩薩이 오시며 天과 鬼왜 듣거늘 밤과 낮과 法을 니시니 (其16) | ||||
32 | 날이 거늘 어마님이 毘藍園을 보라 가시니 | ||||
33 | 祥瑞 하거늘 아바님이 無憂樹에 가시니 (其17) | ||||
34 | 本來 하신 吉慶에 地獄도 뷔며 沸星 별도 리니다 | ||||
35 | 本來 光明에 諸佛도 비취시며 明月珠도 니다 (其18) | ||||
36 | 無憂樹ㅅ 가지 굽거늘 어마님 자샤 右脇誕生이 四月八日이시니 | ||||
37 | 蓮花ㅅ 고지 나거늘 世尊이 드듸샤 四方 向샤 周行七步시니 (其19) | ||||
38 | 右手左手로 天地 치샤 오 내 尊호라 시니 | ||||
39 | 溫水冷水로 左右에 리와 九龍이 모다 싯기니 (其20) | ||||
40 | 三界受苦ㅣ라 샤 仁慈ㅣ 기프실 하히 震動니 | ||||
41 | 三界便安케 호리라 發願이 기프실 大千世界 니 (其21) | ||||
42 | 天龍八部ㅣ 큰 德을 놀애 블러 깃거더니 | ||||
43 | 魔王波旬이 큰 德을 새오 디 몯야 시름더니 (其22) | ||||
44 | 婇女ㅣ 기베 안 어마긔 오더니 大神히 뫼시니 | ||||
45 | 靑衣 긔별을 아바님 깃그시니 宗親 려가시니 (其23) | ||||
46 | 諸王과 靑衣와 長者ㅣ 아 나며 諸釋 아도 나니다 | ||||
47 | 象과 쇼와 羊과 廐馬ㅣ 삿기 나며 蹇特이도 나니다 (其24) | ||||
48 | 梵志外道ㅣ 부텻 德을 아 萬歲 브르니 | ||||
49 | 優曇鉢羅ㅣ 부텨 나샤 나토아 金고지 퍼디니 (其25) | ||||
50 | 祥瑞도 하시며 光明도 하시나 업스실 오 몯 뇌 | ||||
51 | 天龍도 해 모며 人鬼도 하나 數 업슬 오 몯 뇌 (其26) | ||||
52 | 周昭王 嘉瑞 蘇由ㅣ 아라 南郊애 돌 무드시니 | ||||
53 | 漢明帝ㅅ 吉夢 傅毅 아라 西天에 使者 보내시니 (其27) | ||||
54 | 여윈 못 가온 몸 커 그우닐 龍 현맛 벌에 비늘을 라뇨 | ||||
55 | 五色雲ㅅ 가온 瑞相 뵈시 如來ㅅ긔 현맛 衆生이 머리 좃뇨 (其28) | ||||
56 | 世尊 오샤 아고 소사 뵈니 녯 들 고티라 시니 | ||||
57 | 世尊ㅅ 말 듣고 도라보아 니 제 몸이 고텨 외니 (其29) | ||||
58 | 大寶殿에 뫼호샨 相師ㅣ 보고 出家 成佛을 아니 | ||||
59 | 香山애 사 阿私陁ㅣ 보고 저의 늘구믈 우니 (其30) | ||||
60 | 어마님 短命시나 열 이 랄 七月ㅅ 보롬애 天下애 리시니 | ||||
61 | 아님 誕生시고 닐웨 기틀 四月ㅅ 보롬애 天上애 오시니 (其31) | ||||
62 | 婆羅門 말 天神이 됴타 薩婆悉達이 일훔이시니 | ||||
63 | 아바님 命엣 절을 天神이 말이 天中天이 일훔이시니 (其32) | ||||
64 | 相師도 며 仙人도 니 밤나 分別더시니 | ||||
65 | 七寶殿 미며 五百女妓 샤 밤나 달애더시니 (其33) | ||||
66 | 四海ㅅ 믈 이여 오나 마리예 븟고 太子 셰시니 | ||||
67 | 金輪寶ㅣ 라 니거늘 天下ㅣ 아고 나라히 다 오니 (其34) | ||||
68 | 蜜多羅 두 글을 화 알 太子ㅅ긔 말 몯 니 | ||||
69 | 太子 여네 글을 아니 화 아실 蜜多羅 치시니 (其35) | ||||
70 | 釋種이 太子 出家시면 子孫이 그츠리다 | ||||
71 | 아바님 니샤 뉘 야 며이 외야 오리야 (其36) | ||||
72 | 太子ㅣ 妃子ㅅ 金像 샤 婦德을 쓰시니다 | ||||
73 | 執杖釋의 이 金像이 샤 水精을 바시니다 (其37) | ||||
74 | 사회 야 조 몯 미다 님금 말 거스니 | ||||
75 | 아바님이 疑心샤 조 무르샤 나랏 사 다 뫼호시니 (其38) | ||||
76 | 難陁 調達 象 티며 그우리고 둘희 힘이 달오미 업더니 | ||||
77 | 太子 오 象 나티며 바시고 둘희 힘 이기시니 (其39) | ||||
78 | 제 간 뎌리 모 둘희 쏜 살이 세 낱 붚 여디니 | ||||
79 | 神力이 이리 세실 번 쏘신 살이 네 닐굽 부피 여디니 (其40) | ||||
80 | 해 살이 여늘 醴泉이 소사나아 衆生 救더시니 | ||||
81 | 뫼해 살이 박거늘 天上塔애 초아 永世 流傳니 (其41) | ||||
82 | 고 노시며 白氎을 노샤 兩分이 안시니 | ||||
83 | 곶 이슬 저즈리라 白氎 무드리라 兩分이 갈아 안시니 (其42) | ||||
84 | 無量劫 부톄시니 주거가 거싀 일 몯 보신 매 모시리 | ||||
85 | 淨居天 澡缾이 주근 벌에 외야 보시고 안디시 시니 (其43) | ||||
86 | 東南門 노니샤매 늘그니 病니 보시고 내시니 | ||||
87 | 西北門 노니샤매 주그니 比丘僧을 보시고 더욱 바시니 (其44) | ||||
88 | 아바긔 말 네 願을 請샤 지블 나아가려 터시니 | ||||
89 | 太子ㅅ 손 자샤 두 믈 디샤 門 자펴 막시니 (其45) | ||||
90 | 孝道실 애 後ㅅ날 分別샤 俱夷 치시니 | ||||
91 | 어엿브신 애 나가가 저샤 太子ㅅ 겨틔 안시니 (其46) | ||||
92 | 아바님 分別샤 고 각시콰 風流ㅅ 소리로 善心 마시니 | ||||
93 | 淨居天의 神力에 더러 각시콰 風流ㅅ 소리로 欲心 막니 (其47) | ||||
94 | 七寶 千子로 四天下 다료미 아바님 디시니 | ||||
95 | 正覺 일워 大千世界 교미 아님 디시니 (其48) | ||||
96 | 각시 노라 고 여 드라 末利花鬘 몸애 나 | ||||
97 | 太子ㅅ 德 구드실 눈아 보신대 末利花鬘 도로 내야 리니 (其49) | ||||
98 | 出家호려 시니 하 해 放光샤 諸天神이 려오니다 | ||||
99 | 出家 실 城 안 재요리라 烏蘇慢이 오니다 (其50) | ||||
100 | 粉과 燕脂와 고로 비 각시 世間ㅅ 風流를 들이더니 | ||||
101 | 寶甁과 火珠와 沸星이 비췰 날애 하 風流ㅣ 엇더시니 (其51) | ||||
102 | 과 와 현맨 알리오 어느 누를 더브르시려뇨 | ||||
103 | 車匿이 蹇特이 날애 나 이 둘흘 더브르시니 (其52) | ||||
104 | 디나건 無量劫에 修行이 니그실 몯 일우갓 疑心이 업스시나 | ||||
105 | 未來옛 衆生 精進 뵈시릴 아니 오리라 盟誓시니다 (其53) | ||||
106 | 十方 世界 고 獅子聲ㅅ 말샤 城을 남아 山 向시니 | ||||
107 | 四天王이 뫼고 발 諸天이 바다 虛空 샤 山 니르르시니 (其54) | ||||
108 | 雪山 苦行林애 마리 무지시며 煩惱 러 료려 시니 | ||||
109 | 寶冠瓔珞 車匿일 주시며 正覺 일워 도라가려 시니 (其55) | ||||
110 | 耶輸ㅣ 울어신마 帝釋은 달아 太子ㅅ 마리 塔애 초니 | ||||
111 | 아바님 슬신 淨居天은 달아 太子ㅅ 몸애 袈裟 니피니 (其56) | ||||
112 | 寶冠이 오나 아바님 보시고 해 디여 우르시니 | ||||
113 | 蹇特이 오나 妃子ㅣ 보시고 고갤 안아 우르시니 (其57) | ||||
114 | 阿藍迦蘭그 不用處定을 三年을 니기시니 | ||||
115 | 鬱頭藍弗의그 非非想處定을 三年을 니기시니 (其58) | ||||
116 | 耶輸ㅣ 前世예 六里 디실 六年을 몯 나시니 | ||||
117 | 羅雲이 前世예 六日 니실 六年을 몯 나앳더시니 (其59) | ||||
118 | 羅雲이 나거시 굳 고 블 퓌우니 님금 臣下ㅅ 疑心이러시니 | ||||
119 | 耶輸ㅣ 드르신대 믈 고 蓮이 프니 님금 臣下ㅣ 疑心 아니시니 (其60) | ||||
120 | 伽闍山 苦行애 六年을 안샤 마리 우희 가치 삿기 치니 | ||||
121 | 憍陳如 유무에 三分이 슬야 술위 우희 쳔 시러 보내시니 (其61) | ||||
122 | 雜草木 것거다가 거우 잇 뮈우시리여 | ||||
123 | 낱 좌샤 히 여위신 金色잇 가시리여 (其62) | ||||
124 | 尼連水예 沐浴샤 나리라 너기시니 즘게 남기 가지 구피니 | ||||
125 | 菩提樹에 가려샤 좌 것 시니 長者ㅣ 이 粥을 받니 (其63) | ||||
126 | 가지 자샤 무틔 나거시 兜率天이 袈裟 니피니 | ||||
127 | 粥을 좌시고 바리 더뎌시 天帝釋이 塔애 초니 (其64) | ||||
128 | 金剛座 이고 獅子座 셰 八萬 부톄 안자 제여곰 뵈시니 | ||||
129 | 盲龍이 눈 고 迦荼龍이 보 네 부텨 供養 니 니 (其65) | ||||
130 | 畢鉢羅樹에 오 가제 德重샤 히 드러치니 | ||||
131 | 吉祥茅草 손로 제 德重샤 히 드러치니 (其66) | ||||
132 | 正覺 일우시릴 魔宮에 放光샤 波旬이 降요리라 | ||||
133 | 波旬이 을 고 臣下와 議論야 瞿曇이 降요리라 (其67) | ||||
134 | 세 보내야 여러 말 며 甘露 勸니 | ||||
135 | 衆兵을 뫼화온 㨾子ㅣ 외야 淨甁을 무우려 니 (其68) | ||||
136 | 白毫로 견지시니 각시 더러 아래 린 거시 업게 외니 | ||||
137 | 一毫도 아니 뮈시니 鬼兵 모딘 잠개 나 드디 몯게 외니 (其69) | ||||
138 | 각시 옌 큰 벌에 骨髓옌 효 벌에 미틔 얼읜 벌에러니 | ||||
139 | 각시 가온 가히 엇게옌 얌 여 앒뒤헨 아 할미러니 (其70) | ||||
140 | 魔王이 怒 道理 거츨 無數 軍이 淨甁을 몯 무우니 | ||||
141 | 世尊이 慈心로 三昧예 드르시니 無數 히 蓮花ㅣ 외니 (其71) | ||||
142 | 六天 八部 鬼兵이 波旬의 말 드러 와 모딘 들 일우오려 터니 | ||||
143 | 無數 天子 天女ㅣ 부텻 光明 보 됴 내니 (其72) | ||||
144 | 寶冠 바사 견져 地獄 잠개 뫼화 瞿曇이 모 자라 터니 | ||||
145 | 白毫 드러 견지샤 地獄이 믈이 외야 罪人히 다 人間애 나니 (其73) | ||||
146 | 魔王이 말 재야 부텻긔 나드니 현 날인 迷惑 어느 플리 | ||||
147 | 부텻 智力으로 魔王이 업더디니 二月ㅅ 八日에 正覺 일우시니 (其74) |
월인천강지곡은 세종이 지은 불교 찬가입니다.
석가의 공덕을 찬송하며 지은 노래인데요.
훈민정음 창제 당시 훈민정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고전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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