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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알림 설정 방법 알려드릴게요

데니즈T 2025. 4. 19. 16:16

카카오톡 알림 설정 방법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카카오톡 알림을 받게 돼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업무 관련 카톡이 계속 오고, 친구들 단체방에서도 수시로 메시지가 쏟아지죠. 처음에는 그냥 다 받아야 하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많은 알림에 지쳐서 하나둘씩 알림 설정을 바꾸게 되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보면서 정리한 카카오톡 알림 설정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도 직접 써보고 편리함을 느꼈던 팁들이니 한 번쯤 참고하시면 분명 도움 되실 거예요. 저처럼 알림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셨던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카카오톡 전체 알림 설정 방법

카카오톡에는 전체 알림을 한 번에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설정이지만 이거 하나만으로도 카카오톡을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설정 방법은 간단해요.

 

  1. 카카오톡을 실행합니다
  2. 오른쪽 하단의 '더보기(점 세 개)' 아이콘을 누릅니다
  3. 오른쪽 상단의 **설정(톱니바퀴 모양)**을 누릅니다
  4. 알림 메뉴를 선택합니다
  5. 상단에 있는 알림 허용 스위치를 켜거나 끕니다

 

이 기본 알림을 꺼버리면 그 어떤 알림도 오지 않기 때문에 저는 웬만하면 이건 켜두는 편이에요. 다만 밤에는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야간에는 다른 기능을 활용하고 있죠.

 

채팅방별로 알림을 다르게 설정하기

전체 알림을 끄는 게 부담스럽다면 채팅방별 알림 설정을 활용해보세요! 사실 알림 설정의 핵심은 여기서부터예요. 요즘은 단체 채팅방이 정말 많잖아요. 회사, 동호회, 가족 모임, 친구들끼리 만든 소모임 등등. 그런데 이 모든 채팅방에서 알림이 울린다고 생각하면 하루 종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꼭 필요한 채팅방만 알림을 켜두고 나머지는 꺼두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친구들과의 단체방이 여러 개 있는데, 계속 울리는 알림 소리에 집중이 잘 안 될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땐 해당 채팅방을 길게 눌러서 ‘알림 끄기’를 선택하면 돼요. 꺼두는 기간도 1시간, 8시간, 24시간, 무기한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평일에는 단체방 알림을 꺼두고 주말에만 켜놓는 식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알림 소리와 진동 설정도 자유롭게 바꿔보세요

카카오톡은 소리와 진동도 따로 설정할 수 있어요. ‘설정 > 알림’ 메뉴에서 ‘알림 소리’와 ‘진동’을 선택하면 돼요. 저는 업무 미팅이 많아서 소리는 꺼두고 진동만 켜놓고 사용하는 편이에요. 반면에 이동이 많고 카톡 확인이 중요한 날에는 알림 소리도 켜두고 있어요. 소리도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기본음 외에 다른 톤으로 바꿀 수 있어서 기분 전환도 돼요. 예전에는 귀여운 소리로 설정해두니까 회의 중에 울릴 때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지는 느낌도 있었답니다.

 

방해 금지 모드와의 연동 활용하기

혹시 스마트폰의 ‘방해 금지 모드’를 활용하고 계신가요? 이 기능과 카카오톡 알림 설정을 같이 활용하면 정말 편리해져요. 예를 들어 저녁 10시 이후엔 휴대폰 알림 자체를 꺼두는데 그 시간에도 꼭 받아야 하는 메시지는 카카오톡에서 알림 예외 설정을 해두면 받아볼 수 있어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각각 설정 방식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원리는 비슷해요. 꼭 필요한 알림만 남기고 나머지는 차단하는 방식이라 잠자기 전이나 집중할 시간에는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알림 배지 숫자 없애기 방법

스마트폰 앱 아이콘 위에 떠 있는 빨간 숫자,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어요. 저도 그 숫자가 너무 많이 쌓이면 괜히 불편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럴 땐 ‘설정 > 알림 > 알림 배지 표시’를 꺼주면 돼요. 체크만 해제하면 아이콘 위에 숫자가 뜨지 않아요. 그 이후로는 카톡을 열 때마다 쌓여 있는 메시지 숫자에 마음 졸이지 않아도 돼서 한결 편해졌어요.

 

또 하나는 메시지 미리보기 기능인데요. 이건 화면에 누가 뭐라고 보냈는지 간단히 보여주는 기능이에요. 근데 이게 공개된 장소나 회사에서 볼 땐 살짝 불편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미리보기는 잠금 화면에서는 끄고, 앱을 열었을 때만 보이게 설정해뒀어요. 이렇게 하면 사생활 보호에도 도움이 돼요.

 


 

요즘 제가 사용하는 알림 설정 루틴은 이렇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체 알림을 켜두고, 그 외 시간은 전체 알림을 꺼놓고 있어요. 카톡 단체방은 거의 대부분 알림을 꺼두고 있고요. 대신 업무상 중요한 1:1 채팅방이나 가족 채팅방은 알림을 항상 켜두고 있답니다. 알림 소리는 꺼두고 진동만 켜두고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카톡 알림 설정을 세분화해서 조절해보니 확실히 하루가 좀 더 정돈되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엔 카톡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느라 자주 손에 핸드폰을 들고 있었는데 지금은 필요한 메시지만 받아보고 나머지는 나중에 여유 있을 때 확인하니까 오히려 집중력이 더 좋아졌어요. 일할 때는 일에 몰입하고 쉴 때는 제대로 쉬는 게 가능해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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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직 카카오톡 알림 설정을 따로 손대보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 번만 세팅해두면 그 뒤로는 정말 생활이 달라집니다. 특히 알림 스트레스로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효과를 바로 체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생활의 디테일을 조금씩 바꾸는 것만으로도 일상이 훨씬 쾌적해질 수 있어요. 여러분도 카톡 알림 설정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조금 더 똑똑하고 편리하게 바꿔보시길 추천드려요. 하루하루가 조금 더 여유롭고 깔끔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