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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2

화장실 문이 잠기지 않는데 어떻게하라고!! 4년 전, 그러니까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빠와 함께 랄랄라~ 목욕탕에 갔습니다. 그런데 찾아오는 뱃속의 급신호. 아빠한테 말씀을 드리고 목욕탕 내 화장실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아..? 그런데 화장실 문이 잠기지 않네요. 아무리 힘을써도 닫히지 않는 문... 다른 변기는 이미 다른사람들이 사용 중이고... ㅠ 어쩔 수 없이 그냥 문을 잠구지 않는 채로 볼일을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건장한 갑빠를 가진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제가 볼일을 보고 있던 문을 여는 것입니다. "너.. 왜 문 안잠구고 볼일 봐?" 2009. 1. 5.
아이들이 시끄러운걸까? 어른들이 시끄러운걸까? 저는 일요일 마다 아빠와 함께 목욕탕을 갑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냉탕에서 수다를 떨며 놀고 있죠. 무지 시끄러워떠여!!! 그런데 때밀이 아저씨가 냉탕으로 오시더니 "야이XX들아! 조용히하고 나가!" 큰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시군요. 저는 바로 뒤에있었기 때문에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아이들 + 때밀이 아저씨 = 시끄러운 목욕탕' 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직은 뭣 모르는 아이들이니 떠들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어른들은 아닌가봅니다. (저는 중학생 입니닷... -ㅅ-).. '편안하고 안락한 목욕탕이 되어야는데 아이들과 어른들 덕에 시끄러운 목욕탕이 되어버렸다.'가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목욕탕은 공공장소이고, 더욱히 목욕탕으로 쉬러 오는 사람도 있는데 큰소리로 꼭 아이들을 컨트롤? 해야할까요? 편히 쉬어 봅.. 2008.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