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엄마들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성적을 높일 수 있을까. 하며 아이들보다도 공부에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관심이 옳은 것일까? 만약 너무많은 관심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공부에 싫증을 내서 성적이 뚝뚝 떨어지진 않을까 고민하는 엄마들도 꽤 많습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
이 책에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수학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서술하였습니다.
이 책을 서술한 사람의 아들인 김용균군은 여러 수학경시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지금은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서울대학교 수학과에 재학중입니다. 김용균군의 엄마는 아들이 어려서부터 수학적 자극을 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결정적으로 선생님의 한마디가 김용균군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만약 선생님의 한마디가 없었더라면 수학을 포기하여 수학경시대외는 꿈도 꾸지 못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이처럼 선생님의 말, 엄마의 말 한마디도 아이에게는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말 한마디를 오랫동안 가슴에 새겨 듣습니다. (저의 경험상... -_-^)
어른들이 생각하기에는 별 말도 아닌거 같지만 아이들은 오랜동안 그 말이 머릿속에서 가시지가 않습니다.
자..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모르는 두려움에 떠는 엄마들. 보시라.
엄마가 수학을 두려워하면 아이도 수학을 두려워 합니다.
"엄마도 수학을 싫어하면서 왜 나한테만 잘하라고 해?"
아이들 앞에서는 장사 없다. 아이들은 엄마의 약점을 핑계삼아 자기가 공부 하기 싫으면 저 말을 꺼내서 엄마를 들볶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이의 성적은 떨어지는게 인지상적.
엄마가 먼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야 합니다. 아이의 성격은 가정에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엄마가 수학을 두려워 한다면 아이도 마찬가지로 수학을 두려워 할 것입니다.
공부 중에서도 제일 좋은 공부는 '스스로 공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이 처음부터 "엄마! 나 컴퓨터 게임 안하고 공부할래!!!!" 이러는 경우는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정신과 치료좀 받아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게 만드려면 엄마의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는 아이들이 문제를 풀때마다 칭찬을 해줘야 합니다.
채찍보다는 당근이 좋습니다.
만약에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어우.. 왜 이걸 틀리니!" 하면 아이들은 금방 공부에 실증을 느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틀려도. "공부 잘하는 분이 이걸 틀렸네. 아쉽다~~ 자.. 다시 한번 풀어볼까?"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아이와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애써 문제를 풀었는데. 뭐라 꾸짖으면 정말 기분나쁩니다.
예를 들어 볼께요, 내 아이에게 간식을 해줬는데 좀 망쳤습니다.
"엄마 간식 맛없어!!!!" 하면 정말 짜증나죠?
저희 엄마께서는 시험을 못봐도 꾸증을 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음번엔 더 잘보라고 하시죠. 그러면 저는 힘이나서 다음번에는 더욱 더 성적을 높이기 위해 공부를 할 마음이 아주 많이~~~ 생깁니다.
항상 아이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며 말을 해보세요.^^
그럼 아이도, 엄마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질 것입니다. 아이는 공부에 흥미를 느껴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하게될지도 모르죠.
아이가 하기 싫어하는 것, 아이에게 버거운 것을 억지로 권하는 사람은 극성 엄마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충분히 할 수 있게 유도해 나가는 엄마는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엄마는 열성 엄마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가슴에 와닿는 말입니다.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많은 공부를 시키는 노력보다도, 공부를 더욱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노력이 더욱 더 아이들에게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엄마들께서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는 아이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의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