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이제 학교생활로 돌아가야할 때

by 데니즈T 2009. 2. 27.

 이제 쌀쌀한 겨울날씨도 이제 차츰 봄향기가 물씬 풍기는 계절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어제 학교에 소집이 있어서 갔었는데요. 아직도 겨울입니다. 입춘이 훨씬 지났지만, 아직도 겨울입니다. 학교를 다녀오니 제 손은 이미 얼어있었습니다. 아.. 아파서 혼나는 줄 알았습니다.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의 개학날은 3월 2일이 맞을겁니다. 저희 학교도 마찬가지고요. 겨울방학, 봄방학이 휘리릭 아무런 느낌없이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여름방학때와 마찬가지로 후회 막심이네요. 막심 므라비차도 아니고..
 저는 이제 중학교 3학년입니다. 1년만 다니면 중학교는 이제 안녕입니다. 생각같아서는 빨리 중학교를 졸업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가 상당히 기대되거든요. 여튼 좋은 고등학교를 가기위해서는 3학년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할겁니다. 과연 이 다짐이 지켜질지는 모르겠네요.
 1학기 5달, 2학기 4달. 이 9달이라는 시간은 저에게 어떠한 생각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중학교 2학년 때보다 더 좋은 기억만을 남겨줬으면 좋겠습니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 3학년 입니다.^^ 학생에게는 이제 진정한 1년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해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