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끝난 후 노다메 칸타빌레를 봤습니다.
일단 제 관심사인 음악을 주제로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끌렸습니다.
뭐.. 별볼일 없겠지 하고 큰 기대 없이 노다메 칸타빌레를 봤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라는 거죠!!!
우리의 주인공 노다메 입니다.
상당히 귀여우면서도 엉뚱하죠. (제 스타일입니다. ㅋㅋㅋ)
약간 모자란 이유는 어렸을 때 안좋은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지하면서도 갑자기 웃기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잔잔한 코믹이 재미있습니다.
유럽에서 건너온 슈트레제만(=미르히 : 소젖) 이라는 인물은 웃음 그 자체 입니다.
갑자기 등장해서 한참 웃기고 사라지는 슈트레제만 입니다. ㅋㅋ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ㅋㅋ
음.. 11화(마지막화) 장면이군요.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ㅠㅠ 주인공인 치아키 신이치가 고향으로 돌아간 노다메를 쫒아가 재회하는 장면입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아.....
감동도 잠시.. 노다메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ㅋㅋ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편도 있는데 이것 역시 재미있구요.
사실 이 드라마보고 충격먹었다랄까요?? 저에게 자극이 되어서 피아노를 열심히 연습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니까 저의 허름한 피아노 실력이 느껴진다랄까요?
아무튼 저는 지금도 피아노를 열심히 연습하고있습니다. ^^
제 생각으로는 이어서 몇편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끝나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치아키와 노다메의 스토리를 더 보고 싶어요~ ㅠ
잔잔한 감동과 섞여오는 웃음.. 정말 끝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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