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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론 공략]탈론 템트리 및 스킬트리

by 데니즈T 2012. 9. 28.

[탈론 공략]탈론 템트리 및 스킬트리

탈론은 출시 초기 OP 취급을 받으며 탑과 미드를 종횡무진하던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누구나 예상하던 너프 패치가 거듭되면서 점차 고인 취급을 받게 되었다. 현재 탑 탈론은 찾아보기 힘들고, AP 카운터로서 미드 탈론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아카리, 리븐 등등 공격적인 챔피언을 좋아하던 Westrice(웨스트라이스 ; 이하 웨라)가 탈론을 자주 플레이했는데 너프 후에는 생방에서 탈론을 셀렉하는 경우를 찾아보지 못했다(물론 현재도 가끔씩 탈론을 플레이한다. 어제도 탈론을 플레이했다고 나오는데 생방으로 보여주지는 않았다.) 웨라의 탈론 공략을 올리려 했으나 마스터리 패치는 물론 탈론 패치 이전 공략이라 현재 상황과 전혀 맞지 않았다. 아쉽게도 웨라는 탈론 공략을 업데이트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 
대신 2100점대 탈론 장인의 공략을 올려 보겠다. 모스트 픽 일 순위가 탈론인 보기 드문 플레티넘 유저이다. 현 시점에서 가장 좋은 탈론 공략이라 할 수 있다. 그럼 공략을 시작하겠다.


2012년 4월 17일 변경사항 :

- 탈론 템트리 일부 설명 추가

- 탈론 템트리 무한의 대검, 맬모셔스의 아귀 추가

- 탈론 챔피언 상성 공략 추가



1. 소개 

안녕! 이 글은 탈론 공략이야. 나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자기 소개를 해보자면(아마 대부분 나를 모르겠지), 나는 탈론이 주력 챔피언인 2000점대 유저야. 탈론은 내 플레이 스타일에 딱 맞는 챔피언이라 할 수 있지.

탈론은 근거리 AD 암살자형 챔피언이야. 하지만 탈론은 "AD 마법사"라고도 할 수 있어(강력한 폭딜, 데미지의 대부분이 스킬로부터 나온다는 측면에서). 때문에 탈론은 미드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좋아.

딜탱은 탈론 카운터 챔피언이므로 탑솔 탈론은 자살행위와도 같아.(특정 상황 하에서는 탑솔 탈론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더블 AP 조합을 상대한다면 탑솔 탈론도 괜찮은 선택이다.)

탈론은 정글러 포지션에도 적합하지 않아. 왜냐하면 탈론은 파밍과 경험치를 많이 얻어야 하기 때문이야. 정글 탈론으로도 흥할 수 있지만 첫 번째 갱킹 의존도가 너무 심해. 게임 초반에 킬을 먹지 못하면, 게임 내내 아군에게 짐이 되고 말거야.

탈론은 AD 캐리(원딜이 주로 가는 포지션) 역할도 가능해. 하지만 위험한 선택이라 할 수 있어. 서포터와 함께 봇 라인으로 가게 되면 적 AP/딜탱(미드/탑솔) 챔피언에 비해 레벨이 낮아지지. 탈론에게 좋은 일이 아니야.

탈론은 AD 계수 스킬이 세 개나 있고, AD 계수도 높은 편에 속해. 그러므로 AD 아이템을 구매하면 폭딜 데미지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지. 탈론의 E 스킬은 즉시 시전되는 돌진기로써 사용 대상에게 사일런스를 걸 수 있어. 따라서 탈론은 상대보다 먼저 폭딜을 넣을 수 있어. 이런 측면 때문에 미드 탈론이 엄청나게 강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 기본적으로 탈론은 모든 AP 캐리를 카운터할 수 있어.

탈론은 도주기가 많아 적에게 잘 잡히지 않는 편이야. 오히려 탈론을 쫓아가던 적이 역관광 당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하지.

글을 읽다 보면 다음과 같은 의문점이 생길거야 : 이렇게 좋다면서 왜 아무도 탈론을 플레이하지 않지?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
- 탈론은 엄청나게 과소평가된 상태야. 과소평가된 챔피언을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적은 편이지. 사람들은 보통 OP 챔피언을 플레이하길 원해.
- 탈론은 게임 초반에 망하면 게임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아. 게임에서 패배하지 않더라도 탈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초반에 망하면 게임 진행이 어려워지는 것은 어떤 챔피언이나 해당되는 말이지만 탈론은 이런 측면이 보다 심한 편이야. 
 
브랜드 같은 챔피언(전형적인 AP 캐리)은 게임 초반에 망하더라도 폭딜 콤보를 사용할 수 있고, 적에게 괜찮은 데미지를 줄 수 있어. 브랜드의 스킬 사거리 때문에 적에게 쉽게 점사 당하지도 않지.
탈론은 데미지 향상에 있어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근거리 챔피언이야. 게임 초반에 망하면, 탈론은 적에게 돌진해서, 폭딜 콤보를 사용하고(아이템을 제 때 구매하지 못하면 데미지는 사실상 0이라고 보면 돼.) 볼품없이 순삭당할 수 밖에 없어. 이런 점 때문에 탈론은 위험 부담이 큰 챔피언에 속해.

결론 : 탈론은 위험 부담이 큰 챔피언이다. 이 점 때문에 탈론은 팀 어랭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그러나 솔로큐에서는 가장 좋은 챔피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내 생각에). 솔로큐에서는 팀원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때문에 탈론은 다른 라인으로 갱킹 가거나 적 정글로 침투해서 적을 노리기 보다 쉬워진다.
 




2. 탈론 특성(탈론 마스터리)

21/0/9 마스터리를 사용한다. 오펜스 마스터리에 21 포인트를 사용한 것은 당연하다. 탈론은 암살자형 챔피언이며 따라서 폭딜 데미지를 극대화해야 한다. 탈론은 흡혈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 흡혈은 피바라기로도 충분하다.

유틸리티 마스터리에 9 포인트 사용한 것은 마나 문제 없이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일부 사람들은 노란 인장룬에 마나 리젠룬을 사용하기도 한다. 나는 W 스킬을 남발하지 않는 이상 마나가 그리 부족하지 않다고 본다. 마나 리젠룬을 사용할 필요없이 마나 리젠 마스터리만 사용하더라도 충분하다.

룬 페이지에 대해서는 아래 룬 챕터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다.
신속 마스터리의 2 포인트 대신 디펜스 마스터리의 저항력 마스터리(마방 +4)에 2 포인트를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그다지 큰 차이는 없다. 개인적으로 이속 +1% 올리는 것이 마방 +4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탈론은 로밍을 자주 다니므로 이속은 빠를수록 좋다. 



3. 탈론 룬

상급 힘의 표식(공격력 +0.95) x 3개
상급 적막의 표식(방어구 관통력 +1.66) x 6개
상급 힘의 인장(공격력 +0.43) x 9개
상급 보호의 문양(마법 저항력 +1.49) x 9개
상급 힘의 정수(공격력 +2.25) x 3개

99% 게임에서 나는 위 룬 페이지를 사용한다. AD 계수 스킬이 세 개이며 AD 계수도 높은 편에 속하는 AD 챔피언 탈론에게 AD 보라 정수룬은 당연한 선택이다. 빨간 표식룬에는 고정 AD룬과 방관룬을 섞어 쓴다. 개인 취향에 따라 방관룬 9개 또는 고정 AD룬 9개 또는 나처럼 섞어 써도 좋다. 방관룬이나 고정 AD룬을 사용하는 한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노란 인장룬에는 고정 AD룬을 사용한다. 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0.43 AD는 그리 큰 수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튼 노란 인장룬에는 다음 세 가지 룬을 사용할 수 있다. 고정 AD룬, 고정 마나 리젠룬(게임 후반에는 마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고정 마나 리젠룬을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고정 물방룬을 사용할 수 있다. 
마스터리 챕터에서 설명했듯이 나는 탈론을 플레이하면서 마나가 고갈된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마나 리젠룬을 사용하지 않는다. 내가 마나 리젠룬을 사용하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전혀 없을 것이다.

결국 노란 인장룬에 사용할만한 룬은 고정 물방룬 또는 고정 AD룬 밖에 남지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고정 물방룬이 좀 더 안전하고 좀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본다. 그러나 나는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탐욕스럽다고 표현할만큼) AD를 조금이라도 추가하는 것을 선호한다. 내가 고정 물방룬을 사용하는 유일한 이유는 적들의 라인 스위치(탑과 미드)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적들이 라인 스위치를 하면 99% 경우 딜탱을 상대하게 된다. 이 때 물방룬이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왜 고정 AD룬을 사용하냐고? 이유는 간단하다 : 나는 솔로큐에서만 탈론을 플레이하고, 솔로큐에서는 게임 시작할 때부터 라인 스위치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내가 1/0 또는 2/0이 된 후에야 라인을 스위치하는데 이 때는 이미 라인 스위치로 탈론을 카운터하기 늦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고정 AD룬을 사용한다. 미니언 막타도 수월해지며 폭딜 데미지도 조금이나마 증가해서 적을 확실히 처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파란 문양룬에는 당연히 고정 마방룬을 사용한다. 탈론은 근거리 챔피언이다. 그러므로 미드 탈론은 저레벨 때 적의 견제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고정 마방룬은 게임 초반 탈론이 받는 데미지를 줄여준다.



4. 소환사 주문(서머너 스펠)



점멸, 점화

점멸 : 99%의 챔피언이 사용해야 하는 필수 소환사 주문이다. 특히 레벨 6 전에 도주기가 없는 탈론은 점멸이 더욱 필수적이다. 점멸 + E 스킬을 사용하면 보다 먼 거리에서 폭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R 스킬 + 점멸을 사용할 수도 있다(E 스킬이 쿨다운이며 쿨다운을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 점멸을 사용한다).

점화 : 미드 챔피언이라면 점화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폭딜 데미지가 증가한다. 또한 점화가 쿨다운이라면 AD가 5 증가한다. AD +5는 미미해 보이지만 탈론 스킬의 AD 계수가 높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데미지가 증가한다. 이런 이유로 나는 때때로 폭딜 콤보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점화를 사용한다. 이 때 점화 데미지는 E 스킬에 의해 증가한다.

미드 탈론이라면 점멸 + 점화가 가장 효율적인 소환사 주문 조합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다른 소환사 주문은 추천하지 않겠다. 점화 + 점멸은 대부분의 미드 챔피언에게 적합하며 탈론과는 특히 더 궁합이 좋다. 



5. 탈론 스킬트리 및 스킬 설명 
스킬트리 : W E W Q W R W Q W Q R Q Q E E R E E 
R > W > Q > E

R 스킬은 말할 필요도 없다. 레벨 6, 11, 16 때 배울 수 있다.

그 후에는 W 스킬을 선마한다. 이유는 명백하다. 견제와 파밍에 사용할 수 있다. 라인전에서 W 스킬은 매우 중요하다.
Q 스킬은 W 스킬보다 AD 계수가 더 높아서(1.5 vs 1.2) 추가 AD의 혜택을 더 많이 받는다. 따라서 스킬 기본 데미지를 높이기 위해 W 스킬을 선마하는 것이 좋다. 
(역주 : W 스킬 계수는 0.6인데 단검이 왕복하므로 1.2 계수라 생각하면 된다.)

Q 스킬은 두 번째로 마스터한다. 쿨다운이 감소하고 AD 계수가 높아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폭딜 데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마지막으로 E 스킬을 마스터한다. E 스킬은 대쉬 + 사일런스 스킬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데미지 증폭 효과는 보너스라 생각하면 된다(꽤 좋은 효과이다). 그런데 스킬 레벨이 올라가더라도 사일런스 지속 시간은 길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패시브 스킬(자비) :
탈론의 일반 공격은 이동 속도 감소, 기절, 이동 불가, 제압 상태의 적에게 10%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괜찮은 패시브 스킬이다. 물론 탈론 패시브 스킬보다 좋은 패시브 스킬도 많이 있다. 이 패시브 스킬은 탈론의 주요 스킬은 아니지만 폭딜 데미지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Q 스킬(녹서스식 외교) :
탈론의 다음 공격에 무기 공격력에 비례한 물리 피해가 추가됩니다. 만약 대상이 적 영웅이면, 대상은 6초 동안 출혈 상태가 되어 추가 물리 피해를 받고 위치가 노출됩니다.
30/60/90/120/150(+ 0.3추가 무기 공격력)의 물리 피해를 추가합니다.
초당 3/6/9/12/15(+ 0.2추가 무기 공격력)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40/45/50/55/60의 마나를 소모합니다.
 
매우 좋은 스킬이다. 폭딜 데미지의 25% 정도를 차지한다. Q 스킬은 두 번째로 마스터하는 스킬이지만 저레벨 때는 견제 스킬을 먼저 올려야 한다(견제 스킬 또한 폭딜 콤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 후에 Q 스킬을 배우기 시작하자. 
Q 스킬은 AD 계수가 매우 높은 편이며 평타 캔슬에 사용할 수 있다. 평타 + Q 스킬을 재빨리 사용하자(컨트롤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Q 스킬의 추가 데미지는 타워에도 적용된다. 때문에 탈론은 라인 푸쉬력이 가장 강한 챔피언 중 하나이다. Q 스킬은 쿨다운도 매우 짧은 편이여서 Q 스택을 쌓은 나서스만큼 타워를 빨리 철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Q 스킬 덕분에 삼위 일체를 구매하는 것도 좋다 : 라인 푸쉬력 강화, 폭딜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Q 스킬 쿨다운이 매우 짧기 때문에 삼위 일체를 구매하면 일대일 능력도 매우 향상된다.

대부분의 AP 챔피언은 게임 후반 원딜에게 발리기 마련이다. AP 챔피언의 폭딜 데미지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탈론은 다르다 : 탈론은 언제나 게임 후반에도 원딜을 가지고 논다. 내가 탈론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팁 : Q 스킬은 사용 대상의 시야를 보여준다(언제나 유용하다). 그리고 도트 데미지를 과소평가하지 말자. 점화와 함께 사용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W 스킬(갈퀴손) :
탈론이 자신에게로 다시 돌아오는 단검들을 던져, 적을 관통할 때마다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단검은 각각의 대상에게 최대 두 번의 피해를 입히고 피해를 받은 적은 이동 속도가 2초 동안 감소합니다.
30/55/80/105/130(+0.6추가 무기 공격력)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20/25/30/35/40%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60/65/70/75/80의 마나를 소모합니다.

W 스킬 또한 매우 좋은 스킬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도주하는 적에게 슬로우 걸기, 탈론을 추격하는 적에게 슬로우 걸기. 광역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팀 파이트 시에도 유용하다. 라인전 시기에는 견제 스킬로 좋다(심지어 마나 소모량도 그리 크지 않다).
너무 남용하지만 않는다면, 마나가 고갈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W 스킬은 탈론 플레이의 핵심이다. 라인을 빨리 푸쉬하고 다른 라인으로 갱킹을 갈 수 있게 해준다. 마치 보호막으로 라인을 푸쉬하는 사이온과 비슷하다. 적 근처 미니언에게 E 스킬을 사용한 후, W 스킬을 사용하면 좀 더 먼 거리에서 적을 견제할 수 있다.

W 스킬은 게임 내에서 가장 좋은 파밍 스킬 중 하나이다. 야만의 몽둥이 + W 스킬(챔피언 레벨 5)이면, 10분 전까지 원거리 미니언 세 마리를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BF 대검을 구매한 후에는 게임 내내 원거리 미니언을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
견제, 라인 푸쉬, 파밍, 광역 데미지, 슬로우 : 왜 W 스킬을 선마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려준다. 나중에 마스터하기에는 너무 중요한 스킬이다. 

 

E 스킬(목 긋기) :
탈론이 즉시 대상의 등 뒤로 이동해 대상을 1초 동안 침묵 상태로 만들고 3초 동안 대상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3/6/9/12/15%의 피해가 증가합니다.
35/40/45/50/55의 마나를 소모합니다.

E 스킬 덕분에 탈론은 미드 라인을 지배할 수 있다. E + Q 스킬 콤보를 사용할 수 있고, 적에게 사일런스를 걸어 적이 공격하기 전에 탈론이 먼저 공격할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탈론 공격력 향상을 통해 폭딜 데미지도 높여준다 : 탈론에게 완벽한 스킬이다.

미니언에게 사용하거나 뒤에서 접근하는 정글러에게 사용해서 도주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E 스킬을 사용해서 적의 논타겟팅 스킬을 피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브랜드를 상대한다고 가정하면, 탈론은 브랜드에게 직접 대쉬하면 안된다(탈론이 엄청나게 성장해서 브랜드를 일 초만에 순삭시킬 수 있지 않는 한). 브랜드가 Q 스킬을 사용하기 기다린 후, E 스킬로 대쉬하며 회피해야 한다. 적에게 돌진하며 동시에 사일런스를 걸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예시는 아니었지만 E 스킬을 회피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런 식으로 E 스킬을 자주 사용한다. 

 

R 스킬(그림자 공격) :
탈론이 칼날들을 원형으로 뿌리며 2.5초 동안 은신상태가 되고 이동 속도가 40% 증가합니다. 탈론이 은신 상태에서 벗어나면 날아갔던 칼날들이 다시 그에게 돌아옵니다. 칼날들이 적을 통과할때마다 적들은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각각의 적들은 칼날들이 날아갈 때 한 번, 되돌아올 때 한 번 총 두번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120/190/260(+0.9추가 무기 공격력)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80/90/100의 마나를 소모합니다.

매우 좋은 스킬이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때로는 공격적으로 때로는 수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궁극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고수 탈론과 하수 탈론이 나뉜다. 고수 탈론은 좀 더 지능적으로 궁극을 사용한다. 내가 궁극 스킬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것이다 : 적을 쉽게 죽일 수 있다.

때때로 비록 수비적으로 궁극을 사용하더라도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도주하기 위해 궁극을 사용했는데 적을 죽인 경우도 가끔씩 발생한다. 
궁극 스킬은 폭딜 콤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적을 죽일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궁극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궁극 스킬은 견제용이 아니라 킬 마무리용이다.

 

6. 탈론 템트리 

1) 시작 아이템

속도의 장화, 체력 물약 3개


2) 코어 아이템

기동력의 장화, 야만의 몽둥이, 피바라기


3) 추천 공템

야만의 몽둥이, 피바라기, 최후의 속삭임, 삼위 일체


4) 추천 방템

수호 천사, 수은 장식띠, 밴시의 장막


5) 일반적인 최종 템트리

기동력의 장화, 야만의 몽둥이, 피바라기, 최후의 속삭임, 삼위 일체, 수호 천사

나는 게임 후반에도 야만의 몽둥이를 요오무의 유령검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게임 극후반이라면 야만의 몽둥이를 판매하고, 무한의 대검을 구매하거나 피바라기를 추가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영약류를 사용하는 것도 잊지 말자.


6) 대안 템트리

무한의 대검, 맬모셔스의 아귀

이 템트리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7) 템트리 설명
① 공템


기동력의 장화 : 다른 신발은 절대 구매해서는 안된다. 기동력의 장화를 구매하면 이곳 저곳을 빠르게 돌아다닐 수 있다. 솔로큐에서는 사람들의 미아콜이 그리 빠르지 않다. 기동력의 장화를 구매하면 적들이 5초만 늦게 미아콜을 하더라도 이미 적 라인은 탈론에 의해 갱킹당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라인전 시기 기동력의 장화는 갱킹력을 향상시켜 준다. 그릐고 게임 중후반에는(라인전 시기 이후에는) 기동력의 장화는 다른 챔피언보다 빠른 이속을 갖게 해준다. 따라서 탈론의 맵 장악력이 향상된다. 적 서포터가 와딩 설치/와딩 제거하는 것을 쉽게 잡을 수 있게 된다. 만약 적 원딜이 혼자 레드 버프를 잡고 있다고? 문제없이 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적 AP 챔피언이 블루 버프를 차지하고 있다면 그 곳으로 가서는 안된다. 블루 버프 근처에는 부쉬가 너무 많이 있고, 99%의 경우 시야 와드가 박혀 있다. 탈론은 부쉬로 페이스 체크해서는 안된다. 탈론은 매우 스퀴시하며 CC기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 이런 이유 때문에 적 부쉬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다.(반면 레드 버프 근처로 이동하는 것은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 도주로가 다양하며 보통 블루와 달리 레드는 적들이 보호하는데 많은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야만의 몽둥이 : 이 아이템은 탈론에게 필수적이다. 탈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준다 : 고정 ad, 방관, 쿨감.(탈론 궁극 쿨다운이 패치로 인해 증가되었으므로 쿨감은 중요하다. 야만의 몽둥이와 블루 버프를 통해 쿨다운을 줄여주자.) 매 게임마다 최대한 빨리 야만의 몽둥이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팁 : 야만의 몽둥이를 절대 요우무의 유령검으로 업그레이드해서는 안된다. 골드로 더 이상 구매할 것이 없는 극후반이 아니라면 야만의 몽둥이로 남겨두자.




피바라기 : 말할 필요도 없이 단일 아이템으로서 AD를 가장 많이 올려준다. 탈론의 폭딜 데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흡혈 효과까지 있다 : 블루 골렘을 혼자 잡을 때 체력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다. 일대일 싸움에도 흡혈은 유용하다.



최후의 속삭임 : 게임 후반 적 캐리를 순삭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적 딜탱이나 탱커에게 더 많은 광역 데미지를 줄 수 있다. 99% 게임에서 최후의 속삭임을 구매한다. 



삼위 일체 : 폭딜 데미지를 향상시켜 주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동시에 다양한 능력치를 제공해 준다 : 이속, 체력, AD, 평타에 슬로우 효과 추가. 탈론의 Q 스킬과 궁합이 좋다. 적어도 매 게임 광휘의 검을 구매해야 한다. 탈론은 라인 푸쉬력이 강하며 광휘의 검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80% 경기에서 나는 최후의 속삭임을 구매하기 전에 삼위 일체를 구매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론을 상대할 때 물방템을 일찍 구매한다. 따라서 최후의 속삭임을 빨리 구매할 필요가 있다.


② 방템

수호 천사 : 방템이 필요하다면 거의 언제나 수호 천사를 구매한다.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알리라 생각한다. 물마방을 모두 올려주고 부활 기능은 심리적으로 적들이 점사하지 않게 해준다.


수은 장식띠, 밴시의 장막 : 이 아이템들은 상황 의존도가 더 크다. CC기가 부족한 더블 AP 조합이라면 밴시의 장막을 구매한다.(하지만 나는 밴시의 장막을 잘 구매하지 않는 편이다. 성능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한다.) 수은 장식띠는 매우 흥미로운 아이템이다. 저렴하고 효과적이다. 강력한 CC기 조합을 상대할 때 자주 구매한다. 또는 적 팀에 워윅/말자하르가 있을 때도 구매한다.


③ 그 밖의 아이템

무한의 대검 : 무한의 대검은 탈론에게 매우 좋은 아이템이다. 내가 무한의 대검을 잘 구매하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비싼 가격과 아이템 칸이 부족해서이다 : 사실은 다른 아이템들이 너무 좋기 때문에 무한의 대검과 바꿀만한 아이템이 없다. 만약 무한의 대검을 구매한다면, 피바라기 대신 구매한다. 흡혈은 매우 좋지만 무한의 대검을 구매할 경우 Q 스킬 크리티컬 데미지가 엄청나게 증가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피바라기를 구매한다. 좀 더 안전한 선택이다. 물론 무한의 대검도 매우 좋은 아이템이다. 너무 비싼 가격이 아쉬울뿐이다. 


맬모셔스의 아귀 : 탈론에게 꽤 유용한 아이템이지만 구매를 권할만한 아이템은 아니다 : 피바라기와 야만의 몽둥이를 빨리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아이템은 매 게임 빨리 구매해야 하는 코어 아이템이다.
맬모셔스의 아귀도 구매할만한 아이템이다. 그러나 야만의 몽둥이/피바라기를 빨리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나는 거의 모든 게임에서 맬모셔스의 아귀 대신 BF 대검을 구매한다. 

그럼에도 맬모셔스의 아귀를 구매하고 싶다면(더블 AP 조합을 상대하는 경우), 구매하지 말라는 내 조언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구매할만한 몇몇 괜찮은 아이템도 있다. 템트리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내 템트리보다 효율적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나는 여러 템트리를 시험해봤지만 내가 소개한 템트리가 가장 좋았다.)

다른 템트리도 알려주고 싶지만 사실 내 템트리보다 나은 것이 있다고 말하면 내가 거짓말을 하는 셈이 된다 : 이 템트리는 가장 효율적인 탈론 템트리이거나 적어도 DSP가 필요한 미드 탈론에게 가장 완벽한 템트리이다.



7. 탈론 운영 방법 
1) 초반 운영
안전하게 플레이하며 가능한 한 많이 파밍해야 한다. 또한 적으로부터 너무 많이 견제받지 않도록 주의하자. 시작할 때는 체력 물약을 세 개 밖에 구매하지 못한다. 미니언 한 마리 놓치는 것이 체력이 -250 닳는 것보다 낫다. 미니언 한 마리 죽였다고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레벨 4 때, 탈론은 대부분의 챔피언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탈론 데미지가 우위에 있다. 하지만 적 정글러가 근처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플레이해야 한다. 죽거나 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멸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정글러가 근처에 있다고 의심되면 안전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레벨 4 때 적에게 한 번 견제했다고 상대를 망하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레벨 4 때 탈론이 죽어버리면 정말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 된다(내 말을 믿어보자). 적 정글러가 탑이나 봇 라인에 있어서 미드 라인으로 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자.

레벨 6 때, 탈론은 킬을 할 수 있다. 스킬 콤보 한 방으로 대부분의 적을 죽일 수 있다. 먼저 한두 번 W 스킬로 견제해서 원 콤보에 마무리할 수 있는 체력으로 만들어 놓자.

미드 라인에서 킬을 얻지 못한다면, 탈론은 다른 라인에서도 쉽게 킬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탈론은 갱킹력이 좋은 편이다). 또는 계속 파밍하면서 라인 상대를 디나이해도 좋다(킬을 하지 못하더라도 경험치나 미니언 막타 디나이를 할 수 있다). 챔피언을 죽이든 미니언 파밍을 많이하든 탈론은 잘 성장해야 한다. 잘 성장한 탈론은 정말 무시무시한 존재가 될 수 있다.

게임 초반 흥한 탈론이라면, 15분대에 미니언 파밍은 ~120cs이며 최소 1~2킬 정도 해냈을 것이다.(파밍을 잘했다면 0킬을 해도 망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15분이 되기 전에 보통 탈론은 1~2킬 정도를 따내기 마련이다.)   


2) 중반 운영
게임 중반에는 아마 최소 2/0 또는 3/0을 기록했을 것이다(다이브할 때 운이 없었다면 3/1이 될 수도 있다). 20분대에 기동력의 신발, 야만의 몽둥이, 약간의 스택이 쌓인 피바라기(최소 20 스택)를 장만했다면, 탈론은 미친듯이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어떤 팀 파이트든 탈론이 씹어 먹을 수 있다. 탈론은 점사당하기도 매우 어려운 챔피언이며 적 전체에게 광역 데미지를 줄 수 있다.

20~25분대에 팀 파이트를 유도해야 한다. 만약 모든 라인이 파밍에만 집중한다면, 탈론은 쉽게 타워 다이브할 수 있다. 탈론은 마치 르블랑 같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탈론을 빠르게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봇 라인 다이브는 탈론에게 꽤 쉬운 편이다. 봇 라인은 스퀴시한 편이라 탈론을 상대로 오래 버티지 못한다. 대부분의 경우 적 서포터(CC기 있는 챔피언)을 먼저 노린다. 타워 밑에서 스턴 당하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 킬을 탈론이 모두 먹지 않아도 좋다. E + Q 스킬을 서포터에게 사용한 후, W + R 스킬을 적 서포터와 원딜이 모두 맞게 사용한 후 빠져나가면 된다. 나머지는 아군이 처리할 수 있다. 탈론이 잘 성장했다면 이 것만으로도 적들을 모두 죽일 수 있다.


3) 후반 운영
탈론을 잘 플레이했다면, 게임은 후반까지 진행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군이 형편없거나 적들이 항복하지 않는다면  게임 후반까지 진행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탈론은 게임 후반 꽤 좋은 편이다. 왜냐하면 실수를 한 적을 짤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솔로큐에서는 실수가 정말 많이 발생한다.

고랭으로 올라갈수록 탈론으로 적을 이기기 더욱 어려워진다. 탈론은 적들의 실수를 먹고 사는 챔피언이다. 저랭커들은 확실히 고랭커들보다 더 많은 실수를 범하기 마련이다.

게임 후반 탈론의 역할은 혼자 떨어져 있는 적을 끊어 먹는 것이다. 시야 와드를 설치하는 서포터일 수도 있고, 버프몹을 잡거나 라인을 푸쉬하는 원딜일 수도 있고, 누구든 혼자 있는 적을 끊어 먹으면 된다. 탈론은 기동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몇 초라도 혼자 있는 상대를 발견하면 쫓아갈 수 있다. 적을 끊어 먹는데 성공했다면 아군과 함께 5대4 싸움을 시작하면 된다(쉽게 이길 수 있다).
만약 적들이 뭉쳐있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아래에 나와 있는 팀 파이트 운영법을 참고하자.
 

4) 팀 파이트 운영
탈론은 혼자 있는 상대를 항상 끊어 먹어야 한다. 때때로 적들이 바보가 아니라 다섯 명 모두 뭉쳐다닌다면, 탈론이 끊어 먹을 적이 없을 수 있다. 이런 경우, 탈론은 팀 파이트에 함부로 참가해서는 안된다. 탈론이 얼마나 잘 성장했든 간에 탈론은 여전히 스퀴시하고 CC기에 매우 취약하다.(궁극 사용 후 은신 상태가 되었을 때 CC기에 맞으면 칼날이 되돌아 오더라도 데미지는 0이 된다.)

탈론은 피즈와 비슷하다. 탈론의 생존력은 기동력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탈론은 CC기에 매우 취약하다. 그러므로 항상 아군 탱커가 먼저 교전을 시작하길 기다려야 한다. 아군 탱커가 교전을 시작했다면, 적들이 응사하기 기다리자. 적들의 주력 폭딜 스킬/CC기가 사용된 후에 탈론은 적 원딜을 순삭할 수 있다(게임 후반 대부분의 경우). 만약 게임 초~중반이라면, AP 캐리를 노리는 것이 좋다(팀 파이트 초반 AP 캐리는 엄청난 데미지를 낼 수 있다).

스킬 콤보를 모두 사용한 후, 탈론은 마치 애니처럼 플레이해야 한다 : 쿨다운이 끝날 때까지 진형 뒤에서 대기한다. 스킬 재사용이 가능하면 다시 전장으로 진입한다. 이를 반복한다. 
탈론을 적절히 플레이(컨트롤)했다면 + 잘 성장(골드 수급)했다면, 저랭에서는 탈론으로 쉽게 펜타킬을 기록할 수 있다.
 


8. 탈론 플레이 동영상 

나의 탈론 플레이 영상이다.
노말 게임이며 내가 사용하는 스킬 콤보 장면을 볼 수 있다. 탈론 컨트롤을 배울 수 있고, 잘 성장한 탈론이 얼마나 강력한 데미지를 내뿜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9. 탈론 챔피언 상성 

요청에 의해 탈론 상성 공략을 올려보겟다. 

미드 탈론이므로 주로 AP 캐리를 상대하게 된다.(아싸! 탈론은 안티-AP 챔피언이다!)

그럼 챔피언별로 상성 관계를 알아보자. 


카시오페아 : 자주 만나는 챔피언. 쉬운 상대. 

레벨 4/5 때까지 카시오페아의 Q 스킬을 피해야하는 것이 탈론이 주의해야할 "유일한 점"이다. 저렙 때 너무 심하게 견제당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체력 물약을 최대한 아껴 쓴다. 


우선 탈론이 미니언 막타를 먹을 때 카시오페아가 Q 스킬로 견제하려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두 가지 대처 방법이 있다. 

첫째, 카시오페아가 어디에 Q 스킬을 사용할지 예상하고 회피한다. 그 후 조금 다른 방향에서 미니언 막타를 먹는다.(가장 좋은 대처 방법)

둘째, 카시오페아의 Q 스킬을 피하고, 미니언 막타는 포기한다.(언제나 가능하지만 미니언 막타를 못 먹게 된다.)


위에 나와 있듯이 선택권은 없다. "카시오페아가 견제하든 하지 않든 미니언 막타를 먹어야 한다." 이는 다시 말해, 카시오페아의 견제를 피하면서 체력 물약을 아끼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의미한다. 탈론 고수가 되고 싶다면 첫 번째 방법을 가능한 한 자주 사용해야 한다.


레벨 4나 5가 되었다면(저레벨 때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라), 피교환을 쉽게 할 수 있다 : 카시오페아가 Q 스킬을 사용했을 때, E 스킬을 사용한다. Q 스킬을 피하면서 동시에 카시오페아에게 접근할 수 있다. 평타를 한 대 치고, 곧바로 Q 스킬(강화된 평타)을 사용한다. 그 후 도망가면서 W 스킬을 사용한다 : 도망가면서 카시오페아의 Q와 W 스킬을 회피한다.


레벨 6이 되었다면, 카시오페아를 순삭할 수 있다. 카시오페아는 스퀴시하고 탈론은 카시오페아가 공격하기 전에 먼저 녹일 수 있다. 적 타워 밑에서 카시오페아의 궁극만 조심하면 된다.



아리 : 자주 만나는 또 다른 챔피언. 쉬운 상대. 

저레벨 때는 카시오페아처럼 상대하면 된다. 아리 또한 견제용 논타겟팅 스킬이 있다. 아리는 견제 타이밍의 예상하기 쉬우므로 피하기도 쉬운 편이다. 아리 견제에 당하더라도 카시오페아만큼 아프지 않다. 그래도 가능한 한 회피해서 체력을 조금이라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견제를 시작하는 레벨 4/5 이후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리는 특별히 언급할 점이 없다. 저레벨 때는 카시오페아보다 상대하기 쉽고, 레벨 6 때는 카시오페아나 아리나 상대하기 쉽기 때문이다. 주의사항은 하나 밖에 없다 : 탈론 자신의 폭딜 데미지를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자. 탈론이 아리를 죽이지 못하면, 아리는 궁극을 사용해서 쉽게 탈론을 쫓아올 수 있다. 이 점 또한 간과하지 말자. 그러므로 아리를 처치할 때는 가능한 한 빠르게 순삭하는 것이 좋다.



애니비아 : 저랭 솔로큐에서는 보기 힘든 챔피언. 쉬운 상대. 

애니비아는 게임 초반 스퀴시한 챔피언 중 하나이다. 방어력도 낮고, 체력도 낮다 : 그러나 애니비아는 데미지가 상당하다. 애니비아 Q 스킬에 맞지 말자 : 레벨 6 전에는 이 점 하나만 조심하면 된다. 애니비아의 슬로우 Q 논타겟팅 스킬만 회피하면 된다. 카시오페아의 Q 스킬보다 피하기 쉽다. 그러므로 컨트롤이 너무 나쁘지만 않다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이다. 애니비아의 패시브 알을 잊지 말자. 패시브 알이 좀 짜증나지만 적 정글러만 없다면, 애니비아 + 애니비아 알까지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레벨 6 이후에도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이다. 딱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카사딘 : 솔로큐에서 자주 볼 수 있고, 밴도 자주 당하는 챔피언. 쉬운 상대.

탈론은 가장 치명적인 카사딘 카운터 챔피언으로 매우 유명하다. 그러므로 굳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다. 저레벨 때 카사딘의 스킬 견제는 마나 소모량이 많다 : 그러므로 카사딘은 스킬 견제를 계속할 수 없다. 카사딘, 탈론이 모두 레벨 4라면 탈론이 데미지 우위에 있다. 레벨 4, 5 때 조심하자. 일대일 싸움은 쉽지만 적 정글러가 오면 카사딘의 사일런스와 슬로우가 꽤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레벨 6 이후 카사딘은 궁극으로 공격하기보다 도주하는데 사용하기 바쁠 것이다.



케넨 : 자주 보는 챔피언으로서 케넨은 매우 좋은 챔피언이다. 쉬운 상대.

케넨은 쉬운 상대이다. 카시오페아처럼 초반 저레벨 때만 조심하면 된다. 케넨도 견제력이 좋다.


케넨 W 스킬이 사용가능할 때(케넨 표창이 빛날 때)는 멀리 떨어지자. 케넨이 향상된 평타를 미니언에게 사용하길 기다리면서 경험치만 먹도록 한다. 처음에는 케넨이 탈론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짜증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케넨에게 탈론이 가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시키자. 케넨이 탈론 성향을 파악한 후에는, 점차 상대하기 쉬워진다 : 케넨 W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을 때마다 탈론이 뒤에 물러서 있으면서 케넨 사거리 밖에서 기다린다면, 케넨은 포기하고 즉시 W 스킬을 미니언에게 사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탈론이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성향이란 점을 케넨이 파악했기 때문이다.


케넨 Q 스킬은 매우 위험하지만 미니언 사이를 통과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케넨이 E 스킬로 접근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레벨 6 때, 케넨을 폭딜로 순삭하자.(레벨 5부터 견제를 시작해서 레벨 6 때 확실히 킬할 수 있도록 한다.)



브랜드 : 자주 볼 수 있는 챔피언은 아니지만 좋은 챔피언이다. 쉬운 상대.

브랜드는 "전형적인" AP 캐리이다 : 스퀴시하고, 논타겟팅 스킬이 몇 개 있는 챔피언 : 탈론이 상대하고 싶은 그런 유형!

브랜드 또한 저레벨 때는 견제 스킬을 회피해야 한다 : 하지만 브랜드 E 스킬은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타겟팅 스킬). 저레벨 때 브랜드를 상대하기 짜증나게 만드는 유일한 스킬이다.


브랜드는 탈론이 E 스킬로 스킬을 회피해야만하는 전형적인 챔피언이다. 대부분 나는 E 스킬을 사용해서 브랜드 W 스킬을 회피한다. 브랜드 Q 스킬 또한 E 스킬로 피할 수 있다.

레벨 6 때도 죽이기 쉽다. 레벨 4/5 때부터 견제를 시작해서 레벨 6 때 100% 죽일 수 있게 만든다. 눈치챘지 모르겠지만 레벨 4/5 때부터는 모든 상성 공략이 꽤 동일하다. 왜냐하면, 레벨 4/5 때 견제를 시작해서 레벨 6 때 확실히 킬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애니 : 자주 볼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다. 매우 쉬운 상대. 

애니 스킬은 마나 소모량이 꽤 크다 : 애니가 항상 견제할 수 없다. 애니는 스킬 사거리가 짧은 편이다. 탈론 E 사거리가 애니 Q 사거리보다 길기 때문에 애니를 상대하기 매우 쉽다. 그러므로 애니 상성 공략에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하지 않겠다 : 만약 카시오페아/케넨을 상대할 수 있다면, 애니는 식은 죽 먹기이다.(하지만 저레벨 때는 애니 스턴을 주의해야 한다. 적 정글러가 근처에 있다면 위험할 수 있다.)



르블랑 : 솔로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매우 쉬운 상대.

탈론을 상대로 르블랑을 픽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 중 하나이다. 르블랑은 적보다 먼저 폭딜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미드 챔피언을 압도할 수 있다. 하지만 탈론은 예외이다. 탈론은 르블랑보다 먼저 폭딜을 사용할 수 있다. 르블랑 패시브 스킬 또한 무용지물이 된다. 탈론의 폭딜은 광역 데미지이기 때문이다 : 탈론은 모든 측면에서 르블랑을 압도한다. 르블랑은 매우 쉬운 상대이다.



아카리 : 더 이상 자주 볼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다. 쉬운 상대.

아카리가 인기 많던 시절, 나는 언제나 아카리를 카운터로 탈론을 선택했다. 탈론은 리신과 더불어 아카리에게 가장 치명적인 카운터 챔피언이다. 탈론의 광역 데미지는 아카리의 은신 능력을 파훼한다. 레벨 1/2 때 너무 많이 견제당하지만 않으면 된다. 이 시기 아카리 Q 스킬 데미지는 탈론 W 스킬 데미지보다 강력하다. 몇 분만 지나면 아카리를 압도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레벨 때 무리할 필요가 없다. 



피즈 : 신스킨과 함께 종종 볼 수 있는 챔피언. 매우 쉬운 상대는 아니다.

나는 정말 피즈를 상대하기 싫다. 피즈는 탈론 폭딜 콤보 중 일부를 E 스킬로 피할 수 있어 죽이기 매우 어렵다. 그리고 피즈는 궁극을 제외하고 모두 타겟팅 스킬이기 때문에 회피할 스킬도 없다(피즈 궁극은 피해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때때로 회피에 실패하기도 한다). 피즈는 W 스킬 때문에 일대일 싸움도 잘한다. 하지만 피즈는 스퀴시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피교환에서 탈론이 이길 수 있다. 솔직히 말하면 라인전에서 피즈에게 패배한 적은 없다. 하지만 여전히 피즈는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팁 : 레벨 6 이전에 피즈에게 죽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플레이한다. 레벨 6 이후에도 피즈는 위협적인 존재이므로 팁은 다음과 같다 : 영리하게 플레이하자.


피즈는 탈론 카운터 챔피언이 아니다. 단지 대부분의 미드 챔피언들처럼 생각없이 쉽게 싸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갈리오 : 강력한 챔피언. 쉬운 상대.

갈리오는 AP 카운터로서 좋은 챔피언이다. 왜냐하면, 마방 효율이 좋은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 마방을 올리면 탱키해지며 스킬 데미지도 증가한다. 다행히도 탈론은 AP 캐리가 아니다. 게다가 갈리오는 논타겟팅 스킬을 사용한다 : 탈론 E 스킬로 회피하기 쉽다. 유일하게 짜증나는 점 하나는 바로 갈리오 W 보호막이다. 갈리오가 탈론 견제 데미지를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탈론이 헛짓거리만 하지 않는다면, 갈리오가 라인전에서 탈론을 죽일 수 없다.(단, 갈리오 궁극 + 적 정글러는 조심하도록 한다.)



하이머딩거 : 매우 쉬운 상대.

딱히 언급할 점이 없다.



카서스 : 강력한 챔피언. 매우 쉬운 상대.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카서스를 먼저 픽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탈론 같은 챔피언에게 카운터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카서스는 매우 스퀴시하며 취약하다. 폭딜도 없고, 도주기도 없고, 탈론이 피할 수 있는 CC기 하나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상대하기 매우 쉬운 챔피언이다. 발로 해도 이길 수 있다.



그라가스 : 좋은 챔피언이지만 자주 볼 수는 없다. 쉬운 상대.

그라가스는 논타겟팅 스킬 밖에 없다. 그러므로 탈론이 상대하기 매우 쉽다. 그라가스의 주데미지원인 Q 스킬을 쉽게 피할 수 있다. 주의점은 하나뿐이다. 탈론이 폭딜 콤보를 사용하기 전에 그라가스 W 스킬 효과가 끝나길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그라가스가 W 스킬을 사용하면 그라가스가 탱키해지며 탈론의 폭딜 데미지를 대폭 경감시킨다. 레벨 6 이전에는 적 정글러의 갱킹을 조심하고, 레벨 6 이후에는 탈론 궁극기가 쿨다운일 때 조심해야 한다. 그라가스 궁극이 위험할 수 있다.



모르가나 : 굉장히 좋은 챔피언이며 자주 볼 수 있고 밴도 자주 당한다. 쉬운 상대.

모르가나 상대로 잘 성장하기 매우 쉽다. 모르가나 E 보호막은 탈론에게 그리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탈론에게 슬로우 효과는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탈론은 AP 데미지가 없기 때문이다. 모르가나 Q 스킬은 피하기 매우 쉬운 편이다. 하지만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탈론이 3초 동안 CC기를 당하게 되면 순삭당해 죽는 것을 의미한다. 모르가나 궁극은 팀 파이트에서 꽤 짜증난다. 모르가나가 의도하지 않더라도 탈론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인전에서 매우 쉬운 상대이기 때문에 쉽게 캐리할 수 있다. 



직스 : 좋은 챔피언이지만 보기 어렵다. 쉬운 상대.

특별히 언급할 점은 없다. 브랜드와 거의 비슷하지만 더 상대하기 쉽다. 저레벨 때 직스 패비스 스킬과 Q 스킬에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레벨 4/5부터 견제를 시작하자. 레벨 6 때 직스를 죽일 수 있다.



카타리나 : 괜찮은 챔피언이지만 전혀 보이지 않는 챔피언. 쉬운 상대.

탈론이 데미지 우위에 있다. 사일런스를 이용해 카타리나의 궁극을 끊을 수 있다. 위협적인 점이 없다. 꽁승을 축하한다.



말자하르 : 괜찮은 챔피언. 보기 매우 힘든 챔피언. 쉬운 상대.

방템으로 수은장식띠를 구매하면 그만이다.(궁극을 위해서라는 점은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쉽게 점사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인전에서 말자하르와 싸울 때 어려운 점은 없다. 레벨 6 이후 말자하르 궁극 + 적 정글러만 조심하면 된다.



라이즈 : 매우 강력한 챔피언. 자주 보인다. 쉬운 상대.

라이즈는 매우 스퀴시한 챔피언이며 도주기도 없다. 게임 초반 매우 쉽게 라이즈를 죽일 수 있다. 저레벨 때 라이즈의 공격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고 마나 소모량만 많을뿐이다. 라이즈 마나가 탈론 체력 물약보다 먼저 바닥날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게임 후반에는 분명히 라이즈를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라이즈는 게임 후반 강캐이기 때문이다(미드 챔피언 중에서). 하지만 탈론을 픽했다면, 25분 내에 게임을 끝내야 한다(탈론을 잘한다면) : 탈론은 게임 후반에도 좋지만, 탈론 고수라면 적들이 20~25분 사이에 게임을 포기하고 말 것이다.



제라스 : 좋은 챔피언. 보기 매우 힘든 챔피언. 쉬운 상대.

제라스 견제는 애니비아나 아리의 Q 스킬처럼 예상하기 쉬운 논타겟팅 스킬이므로 탈론이 쉽게 피할 수 있다. 제라스 패시브 스킬 설명을 읽으면 탈론 카운터 챔피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제라스가 AP 수치로 충분한 물방을 얻을 수 있는 시기라면 이미 탈론은 최후의 속삭임을 구매한 후일 것이다. 

제라스는 스턴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탈론은 근거리 챔피언이므로 제라스가 E + 궁극 스킬로 탈론을 스턴하기 꽤 쉬운 편이다. 

하지만 제라스를 상대하기 어려운 편은 아니다. 



모데카이저 : 좋은 챔피언으로 자주 볼 수 있다. 쉬운 상대.

모데카이저에 대한 선입견은 모두 버리자 : 모데카이저는 게임 초반 매우 스퀴시하다. 모데카이저 보호막은 저레벨 때 그리 강하지 않으며 모데카이저는 도주기가 없다. 모데카이저는 사실 내가 탈론으로 상대하기 좋아하는 챔피언이다. 하나만 주의하면 된다 : 레벨 4 이전에는 안전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레벨 4 때 탈론은 모데카이저 보호막을 파괴하고 많은 데미지를 쉽게 줄 수 있다. 그리고 모데카이저를 압박하며 보호막을 채우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다. 레벨 5 때는 모데카이저를 쉽게 죽일 수 있다. 만약 탈론이 모데카이저를 처지하지 못하거나/않한다면, 레벨 6 때 아무런 위험없이 다이브할 수 있다(체력이 만피라면). 모데카이저가 W 버프를 사용하지 않았고, 보호막이 완전히 충전되지 않았을 때 폭딜 콤보를 사용하면 처치할 수 있다. 



오리아나 : 괜찮은 챔피언이지만 자주 볼 수 있는 챔피언은 아니다. 쉬운 상대.

오리아나 또한 다른 AP 챔피언과 같다. 스퀴시하다. 오리아나를 상대하며 어려운 점은 없다. 심지어 탈론은 E 스킬을 사용해서 오리아나 궁극을 피할 수 있다. 단, 오리아나가 보호막이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점화/Q 도트 데미지를 계산할 때 보호막도 고려해야 한다. 점화 데미지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



스웨인 : 좋은 챔피언이나 자주 볼 수는 없다. 쉬운 상대.

몇몇 사람들은 탈론으로 스웨인을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말하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스웨인은 지속딜이 강한 챔피언을 상대하기 좋은 챔피언이다(스웨인이 궁극을 사용해서 좀 더 오래 탱킹할 수 있다). 반면 탈론은 폭딜이 강한 챔피언이다. 즉, 스웨인은 궁극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순삭당하게 된다. 탈론은 E 스킬로 스웨인 W 스킬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스웨인은 저레벨 때 견제력이 상당하므로 너무 많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레벨 5 때 킬을 노려볼 수 있다. 적 정글러가 걱정된다면, 레벨 6 때 더 확실한 킬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블라디미르 : 매우 좋은 챔피언으로 자주 볼 수 있다. 쉬운 상대.

블라디미르는 보통 탑 라인으로 가지만 미드도 가능한 챔피언이다. 때때로 블라디미르를 상대할 일이 생긴다. 블라디미르는 탈론을 상대로 레벨 3~4까지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그 후에는 탈론이 스킬 콤보로 견제할 수 있다. 블라디미르가 미니언 막타를 먹으러 올 때마다 공짜로 흡혈할 수 없도록 W 스킬을 사용한다. 그리고 레벨 6 때 처치하자. 별 어려움 없이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빅토르 : 좋은 챔피언이지만 매우 과소평가되었다. 가끔씩 볼 수 있다. 쉬운 상대.

솔직히 말하면 빅토르를 상대한 경험이 별로 없다(내 탓이 아니다. 적들이 빅토르를 픽하지 않는다.) 하지만 빅토르는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이다. 빅토르 스킬들은 탈론에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 가지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레벨 6 때 빅토르 폭딜 데미지를 과소평가하지 말자. 탈론의 폭딜 데미지가 더 높긴 하지만 빅토르가 적 정글러와 함께 또는 W/E 스킬과 함께 궁극을 사용하면 데미지가 엄청나다. 애니를 상대하듯 평범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어려움 점이 없다.



트페(트위스티드 페이트) : 솔로큐에 매우 강한 챔피언이지만 거의 보이지 않는다.(역주 : 한국 서버에서는 매우 잘 등장한다. 과거 북미에서 트페로 솔로 랭겜 1위를 차지한 건웅갓도 한국 사람이다.) 매우 쉬운 상대.

매우 쉬운 상대이다. 적 타워 밑에서 스턴만 당하지 않으면 된다. 이는 언제나 위험한 일이다. 특별히 언급할 점이 없는 쉬운 상대이다.



베이가 : 괜찮은 챔피언이지만 거의 보이지 않는다. 매우 쉬운 상대이다. 

무엇보다 베이가 궁극은 AP 챔피언에게 효율이 좋다. 그런데 탈론은 AD 챔피언이다. 베이가 궁극은 데미지가 높지만 AP 챔피언이 아니라서 버틸만 하다. 그리고 베이가는 저레벨 때 견제력이 매우 약하다. 베이가 Q 스킬은 스택 쌓기용이다. 적 정글러만 근처에 없다고 판단하면 매우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베이가는 일대일 싸움에서 탈론을 상대로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레벨 6 이전에 베이가를 죽일 수 있다. 만약 베이가가 매우 안전하게 플레이한다면 레벨 6 때 다이브하자.



사이온(시온) : 솔로큐에 매우 적합한 챔피언이다. 가끔씩 볼 수 있다. 아주 쉬운 상대는 아니다.

사이온은 폭딜로 순삭하기 어려운 몇 안되는 미드 AP 챔피언 중 하나이다. 사이온은 탈론이 피할 수 없는 타겟팅 스턴 스킬을 갖고 있다. 또한, AP 사이온은 매우 탱키하기까지 하다. 적 정글러와 함께 사이온은 탈론을 쉽게 죽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사이온이 탈론의 "진짜" 카운터 챔피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탈론이 아군 정글러와 함께 사이온을 죽일 수만 있다면 바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이온은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탈론과 매우 흡사하다 : 라인 푸쉬, 로밍, 갱킹. 사이온은 좀 더 안전한 챔피언이다. 탈론은 성장하기 보다 어렵지만 트롤러 4명을 캐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탈론은 사이온을 상대하기 제일 좋은 챔피언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이온을 상대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비등한 상성 관계라고 생각한다. 


팁 : 게임에 집중하고 조심스럽게 플레이한다.




10. 끝내는 말
결론적으로 탈론은 솔로큐에 적합한 챔피언이다. 잘 성장했다면 아군을 쉽게 캐리할 수 있는 챔피언이기도 하다(솔로큐에서는 이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 나는 이 공략을 "솔로큐 마스터 공략"이라 명명하고 싶다. 왜냐하면 탈론은 솔로큐에서 가장 좋은 챔피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잘 성장한 탈론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수준이다. 랭크 1700점 이하라면 탈론을 추천한다. 이 점수대까지는 탈론으로 쉽게 캐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00점대를 넘어서더라도 탈론은 여전히 좋은 챔피언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픽 여부가 갈릴 수 있고 위험 부담이 좀 더 늘어난다. 고랭에서도 잘 성장한 탈론은 쉽게 아군을 캐리할 수 있다. 하지만 고랭에서는 잘 성장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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