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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대성리 솔거펜션으로 떠난 엠티여행

by 데니즈T 2017. 9. 10.

친한 고등학교 친구들과 모여서 떠난 엠티여행! 엠티는 대성리 엠티촌이죠. 대성리에 있는 가격도 괜찮고 좋아보여서 솔거펜션으로 갔습니다.



나무느낌의 펜션건물. 아담한 분위기입니다.




솔거펜션에 귀여운 강아지들이 많더라구요 ㅋㅋㅋ 




솔거펜션에 풀장도 있지만 강가에서 놀고싶어서 근처에 있는 구운천이라는 곳으로 물놀이를 하러 갔습니다.



올라가다보면 성인 남성 배꼽까지 물이 잠기는 깊은 곳이 있더라구요. 거기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물놀이 장면을 찍은 사진은 없네요. 



그리고 엠티의 꽃인 바베큐! 청량리역 롯데마트와 청량리시장에서 장본 재료들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숯불에 굽는 고기는 정말 맛있죠. ㅎㅎㅎ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먹었습니다. 통마늘과 양파도 함께!



그리고 제가 종이컵이 아닌 플라스틱컵을 사자고 했어요!! 종이컵에 맥주를 마시면 맛이 별로 없기 때문에 ㅎㅎ 플라스틱컵에 맥주를 마시니 괜찮더라구요. 여행갈 때 꼭 플라스틱컵 사가세요!! 20개에 4,000원정도 하더라구요. 맥주를 종이컵에 마시면 뭔가 김빠진느낌 ㅠㅠ




다함께 짠!



사진이 흔들렸지만 ㅎㅎ. 숯불에 구운 맛있는 목살!



고기 먹고 나서는 방으로 들어와서 간단하게 과자와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배가 불러서 그런지 많이는 못 먹었어요. 그리고 시타델이라는 보드게임을 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트럼프카드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아쉽.



아침에 일어나서는 혼자서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침잠이 없다보니 다른사람들에 비해 일찍 일어나서 혼자서 할게 없더라구요.


공기도 맑고 좋았어요.


언제 또 다시 7명의 친구들이 모일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오늘처럼 재밌게 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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