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모님과 코인노래방을 다녀왔는데요. 어머니께서 코인노래방을 궁금하셔서 같이 가봤어요. 신선한 경험이었네요. 컴퓨터를 사용할 때 바탕화면은 내가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을 두는 곳이죠. 바탕화면에는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파일, 폴더 등의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그렇지만 아이콘이 원치 않게 이동되거나 정리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해상도를 변경하거나 윈도우즈 업데이트 후 아이콘의 위치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탕화면 아이콘의 위치를 고정하는 다양한 방법과 함께 바탕화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바탕화면 아이콘 위치 고정 방법
윈도우즈 운영체제에서는 기본적으로 바탕화면 아이콘이 자동으로 정렬되도록 설정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 아이콘 위치 고정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보기(View)’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여러가지 메뉴가 목록에 나타나는데요. ‘아이콘 자동 정렬(Auto arrange icons)’ 옵션을 해제해주세요. 그리고 '그리드에 맞춤(Align icons to grid)’ 옵션을 활성화하면 아이콘이 정리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윈도우즈에서 이렇게 설정을 하시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아이콘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게 되는데요. 바탕화면에 존재하는 아이콘이 마음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킨 후 바탕화면을 새로고침하면 아이콘의 배치가 정상적으로 저장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설정을 통한 아이콘 위치 고정 방법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사용하여 바탕화면 아이콘이 변경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Win + R 키를 눌러 ‘실행(Run)’ 창을 열어주세요. 그리고 실행 창에서 regedit을 입력하고 ‘확인(OK)’을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Shell\Bags\1\Desktop' 경로로 이동해주세요. ‘LogicalViewMode’ 및 ‘Mode’ 값을 확인하여 기본 값(4)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값 변경 후 시스템을 재부팅하여 적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 레지스트리 편집은 잘못하면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룹 정책 편집기 활용하기
Windows Pro 및 Enterprise 버전에서는 그룹 정책 편집기를 사용하여 바탕화면 아이콘의 위치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Win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실행창에서 gpedit.msc를 입력한 후 확인을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사용자 구성 > 관리 템플릿 > 바탕화면’ 경로로 이동해주시고요. ‘바탕화면 아이콘 변경 방지’ 옵션을 찾아서 ‘사용’으로 설정한 후 적용합니다. 컴퓨터를 재시작하고 변경된 사항을 확인해주세요.
바탕화면 아이콘 위치 고정 방법을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바탕화면을 사용하실 때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아이콘은 삭제하시거나 폴더를 생성하여 폴더에 넣어주시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경 이미지와 아이콘 색상이 조화롭게 배치되도록 고려하면 가독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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