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항공권 발권 방법에 대해서

by 데니즈T 2025. 4. 14.

항공권 발권 방법에 대해서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건 바로 항공권이죠.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설렘 가득한 항공권 발권! 하지만 처음 해외여행이나 국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발권’이라는 말 자체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처음 항공권을 발권할 때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항공권 발권 방법을 A부터 Z까지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이 글에서는 항공권을 구매하고 발권하는 과정부터 유의사항,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까지 정리했어요. 항공권 발권 방법을 알아보려는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공권 발권이란?

먼저 간단하게 개념부터 짚고 갈게요. 항공권 발권은 항공권 예약이 확정된 후 실제로 항공사가 발행하는 전자 항공권(e-ticket)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항공권 예약은 뭘까요? 항공권 예약은 좌석을 ‘예약’한 상태입니다. 이 단계에선 결제하지 않았거나 결제를 해도 실제 항공권이 발행되지 않았을 수 있어요.

 

항공권 예약은 좌석을 잡는 과정이고요. 항공권 발권은 예매 후 결제까지 마치고 전자 항공권(e-ticket)이 발급 하여야 합니다. 이때부터 실제로 비행기에 탈 수 있는 권한이 생긴 거예요. 즉, 발권은 결제를 통해 항공권을 실제로 구매하는 것이에요. 예약만 해두고 발권하지 않으면 좌석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항공권 발권 방법

실제로 항공권을 예매하고 발권까지 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해볼게요.

 

항공권 검색하기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대한항공, 티웨이,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에어, 부산에어 등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항공권을 검색하거나 노랑풍선,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요새는 스카이스캐너, 구글 플라이트, 카약 등 항공권 검색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저는 스카이스캐너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원하는 날짜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다양한 항공사와 요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항공권을 검색하실 때에는 다양한 날짜를 비교해보고 경유와 직항 여부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크기 때문에 며칠 전후로 검색해보는 게 좋아요!

 

원하는 항공편 선택 및 예약

마음에 드는 항공편을 찾았다면 클릭해서 예매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코노미, 비즈니스 등 좌석 등급과 가격을 확인하고 예약을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예약 단계에서는 이름, 여권 번호, 생년월일 등 탑승자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야 해요. 여권 정보와 100% 일치하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될 수 있습니다. 입력 실수로 인해 발권이 안 되거나 변경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결제하기

예약이 완료되면 이제 결제 단계로 넘어갑니다. 결제는 대부분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으로 가능해요. 간혹 해외 항공사의 경우 국내 카드가 안 될 수도 있으니 이 점도 확인해야 합니다.그리고 해외 항공권은 발권과 동시에 e-ticket이 이메일로 발송되기 때문에 이메일 주소는 꼭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예약 완료’ 상태가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아직 발권이 완료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발권 확인하기

결제를 마치고 얼마 후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자동으로 전자 항공권이 이메일로 발송합니다. 이때부터가 진짜 발권 완료 상태예요.

이티켓(전자 항공권)에는 다음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요.

  • 항공편 번호
  • 출발 및 도착 시간
  • 탑승자 정보
  • 예약번호(PNR)
  • 항공사 예약 코드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한 PDF 파일로 제공되며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꼭 필요하니 저장해두세요. 발권까지 끝났다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번호를 입력해 좌석 선택, 수하물 추가, 기내식 예약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국내선 vs 국제선 항공권 발권 차이

국내선 발권은 절차가 간단합니다. 여권 대신 신분증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입력 정보도 덜 복잡하죠. 반면에 국제선 발권은 여권 정보가 필수고, 비자, 백신접종 증명 등 각국의 입국 조건을 체크해야 해서 조금 더 신중하게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요즘은 무비자 국가도 많아서 이전보다 훨씬 자유로워졌지만 그래도 출국 전에는 꼭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여권 유효기간은 출국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항공권 싸게 사는 법 5가지 꿀팁

항공권 발권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비행기표를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거잖아요? 제가 평소에 써먹는 몇 가지 팁을 공유드릴게요.

 

비수기 & 평일 출발 노리기

주말보다 평일에 해당되는 화~목요일 출발편이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성수기보다는 비수기(예: 3월, 11월)에는 특가 항공권이 자주 풀립니다.

 

항공권 검색 시 ‘시크릿 모드’ 활용

같은 노선을 여러 번 검색하면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요. 크롬, 엣지 등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로 검색하면 이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LCC(저가항공) vs FSC(대형항공사) 비교

필요한 서비스가 적다면 LCC(저가항공사)가 훨씬 저렴해요. 단, 수하물 요금이나 기내식은 별도로 추가되어서 총액 기준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항공사 프로모션 & 마일리지 활용

항공사 홈페이지에 종종 프로모션 항공권이 올라와요. 또는 마일리지를 활용하면 유류할증료만 내고 발권하는 것도 가능하죠! 그리고 스카이스캐너나 트립닷컴에서 알림 설정을 하면 가격 떨어질 때 알려주니 유용합니다.

 


 

 

항공권 발권은 여행 준비의 첫걸음이자 가장 신중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처음에는 항공권 발권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예요. 중요한 건 꼼꼼하게 비교하고 정확하게 입력하고 제때 발권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발권할 수 있어서 예전보다 훨씬 쉬워졌지만 여전히 여권 정보, 변경·환불 조건, 발권 시기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건 변함없어요.

 

인기 많은 노선은 금방 매진되거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계획이 서셨다면 빠르게 예약하고 발권하는 것이 좋아요. 혹시라도 발권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항공사 고객센터나 여행사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여행이 더 즐겁고 편안해지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