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중일기1 이순신 난중일기 원문 난중일기 1권 1. 임진년 1월 (1592년 1월)11월 초1일 (임술) 맑다. [양력 2월 13일]2새벽에 아우 여필(汝弼)과 조카 봉, 아들 회가 와서 이야기했다. 다만 어머니를 떠나 남쪽에서 두번이나 설을 세니 간절한 회포를 이길 길이 없다. 병마사의 군관 이경신(李敬信)이 병마사의 편지와 설 선물과 장전(長箭)과 편전(片箭) 등 여러가지 물건을 바치러 가지고 왔다. 31월 초2일 (계해) 맑다. [양력 2월 14일]4나라의 제삿날(明宗 仁順王后 沈氏의 제삿날)임에도 공무를 보았다. 김인보(金仁甫)와 함께 이야기했다. 51월 초3일 (갑자) 맑다. [양력 2월 15일]6동헌(여수시 군자동 진남관 뒷쪽)에 나가 별방군을 점검하고 각 고을과 포구에 공문을 써 보냈다. 71월 초4일 (을축) 맑다. [양.. 2019.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