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얼굴 형상을 한 물체를 찍는 것이 미술시간의 수행평가 과제였다. 기숙사 생활이라 밖을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교실에서 사람 얼굴 형상을 한 물체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교실에서 겨우 찾은 것이 의자다.
위의 사진을 보면 의자 앉는 부분에 박힌 못 두개가 사람의 눈이고, 흰색으로 되어있는 의자 다리부분이 입이다. 코는 없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죠스바의 주인공인 상어처럼 생기기도 하였다.
+ 이로써 수행평가는 완료! 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