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태양의 노래 : 유이의 노래가 귓속에 맴돌게 하는 영화

by 데니즈T 2012. 1. 8.

2007년도에 개봉한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의 영화입니다. 유이(아마네 카오루 역), 츠카모토 타카시(후지시로 코지 역) 등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생명에 위협을 주는 XP증후군(색소성 건피증)이라는 희귀병에 앓고있는 소녀, 카오루와 카오루가 짝사랑하는 남학생 코지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전형적인 일본영화의 이야기처럼 <태양의 노래>도 병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는 것으로 막을 내리는 슬픈영화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유이의 'Good-bye days', 'Skyline', 'lt's Happy Line'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요코하마역 근처의 비브레 광장에서 Good-bye days를 부르는 유이의 모습은 명장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유이는 예쁩니다.. ㅜㅜ
옆모습이 참 예쁘죠... 이 영화보고 나서 유이팬이 됬습니다.

아침마다 카오루의 집 앞에 나타나는 잘생긴 남학생 코지가 있습니다.

XP증후군 때문에 낮에는 밖에 나갈 수가 없어서, 카오루는 코지를 좋아하지만 창문을 통해서만 바라보며 짝사랑을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코지와 친해지게 되고, 해가 지고 사람들이 잠이 들면 카오루와 코지는 만나서 사랑을 나눕니다.

그러다가 코지는 카오루를 데리고 요코하마로 놀러갑니다. 그 곳에서 카오루는 공연을 하게 되죠. 그 모습을 보고 코지는 뿅! 반해버렸죠. 그 뒷 이야기는 영화를 통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카오루와 코지의 사랑은 짧지만,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 영화를 3일 전에 본 것 같은데 아직도 유이의 목소리가 귓속에 맴돕니다. ㅜㅜ  이렇게 오랜 여운을 주는 영화는 처음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