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35 맹사성 강호사시가 원문 1. 춘사(春詞)1江湖(강호)에 봄이 드니 미친 興(흥)이 절로 난다2濁醪溪邊(탁료계변)에 錦鱗魚(금린어)ㅣ 안주로다3이 몸이 閑暇(한가)옴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2. 하사(夏詞)1江湖(강호)에 녀름이 드니 草堂(초당)에 일이 업다2有信(유신) 江波(강파) 보내니 람이다3이 몸이 서옴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3. 추사(秋詞)1江湖(강호)에 이 드니 고기마다 져 잇다2小艇(소정)에 그믈 시러 흘리 여 더뎌 두고3이 몸이 消日(소일)옴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4. 동사(冬詞)1江湖(강호)에 겨월이 드니 눈 기픠 자히 남다2삿갓 빗기 고 누역으로 오슬 삼아3이 몸이 칩지 아니옴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강호사시가는 맹사성의 작품입니다. 강호에서 생활하며 자연을 느낀 것을 표현한 내용인.. 2019. 11. 28. 고전가사 정훈 우활가 원문 1엇지 삼긴 몸이 이대도록 迂濶고2迂濶도 迂濶샤 그레도록 迂濶샤3이바 벗님네야 迂濶 말 들어 보소4이 내 져머신 제 迂濶호미 그지업서5이 몸 삼겨나미 禽獸에 다르므로6愛親敬兄과 忠君弟長을7分內事만 혜엿더니 일도 못되며8세월이 느저지니 平生 迂濶은9날 와 기러간다 아이 부족들10저녁을 근심며 一間茅屋이11비 줄 아돗던가 懸鶉 百結이12붓려움 어이 알며 어리고 미친 말이13 무일 줄 아돗던가 迂濶도 迂濶샤14그레도록 迂濶샤 春山의 곳을 보고15도라올 줄 어이 알며 夏亭의 을 드러16 줄 어이 알며 秋天의 마자17밤드 줄 어이 알며 冬雪에 詩興 계워18치움을 어이 알리 四時佳景을19아므란 줄 모로라 末路애 린 몸이20므스 일을 思念고 人間 是非21듯도 보도 못거든.. 2019. 11. 27. 윤선도 어부사시사 원문 어부사시사 원문입니다. 어부사시사는 고산 윤선도의 작품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풍경을 노래로 만든 작품입니다. 고산유고에 실려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계절의 자연 속에 있는 어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춘사(春詞)1.1. 11압개예 안 것고 뒫뫼희 비췬다2 떠라 떠라3밤믈은 거의 디고 낟믈이 미러 온다4至지匊국悤총 至지匊국悤총 於어思사臥와5江강村촌 온갓 고지 먼 빗치 더옥 됴타 1.2. 21날이 덥도다 믈 우희 고깃 떧다2닫 드러라 닫 드러라3며기 둘식 세식 오락가락 고야4至지匊국悤총 至지匊국悤총 於어思사臥와5낫대 쥐여 잇다 濁탁酒쥬ㅅ甁병 시릿냐 1.3. 31東동風풍이 건듣 부니 믉결이 고이 닌다2돋 라라, 돋 라라3東동湖호 도라보며 西서湖호로 가쟈스라.4至.. 2019. 11. 26. 이순신 난중일기 원문 난중일기 1권 1. 임진년 1월 (1592년 1월)11월 초1일 (임술) 맑다. [양력 2월 13일]2새벽에 아우 여필(汝弼)과 조카 봉, 아들 회가 와서 이야기했다. 다만 어머니를 떠나 남쪽에서 두번이나 설을 세니 간절한 회포를 이길 길이 없다. 병마사의 군관 이경신(李敬信)이 병마사의 편지와 설 선물과 장전(長箭)과 편전(片箭) 등 여러가지 물건을 바치러 가지고 왔다. 31월 초2일 (계해) 맑다. [양력 2월 14일]4나라의 제삿날(明宗 仁順王后 沈氏의 제삿날)임에도 공무를 보았다. 김인보(金仁甫)와 함께 이야기했다. 51월 초3일 (갑자) 맑다. [양력 2월 15일]6동헌(여수시 군자동 진남관 뒷쪽)에 나가 별방군을 점검하고 각 고을과 포구에 공문을 써 보냈다. 71월 초4일 (을축) 맑다. [양.. 2019. 11. 25.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